관저동 무한리필 부드러운 삼겹살을 먹을수 있는 관저동 고기싸롱
관저동 고기싸롱
관저동 무한 리필 고깃집을 찾았습니다.
저는 관저동 무한 리필 고깃집 중에서 명륜진사갈비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곳에 버금가는 맛있는 숯불구이 무한 리필 가게 고기싸롱이 있다.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관저동 명륜진사갈비가 성인 한 명에 19,900원인데 관저동 고기싸롱은 17,500원 입니다.
궁금하기도 하고 여기도 평가가 좋아서 한번가 봤습니다.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몸이 조금 불편하신분들은 엘베를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관저동 고기싸롱 주차
매장은 관저동 마치광장 중앙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입구 뒤편에 여덟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근데 관저동 마치광장은 항상 주차 전쟁이에요.
주차장 빈 곳 있으면 얼른 빨리 주차하셔야 합니다.
관저동 고기싸롱 고기 종류는?
돼지갈비, 삼겹살, 앞다리살, 갈매기살, 닭갈비 그리고 돼지 껍데기까지 무한으로 구워서 드실 수 있습니다.
관저동 고기싸롱 가격
성인 점심 16,500원 (평일 15시 이전 방문시)
성인 저녁 17,500원
8세부터 10세까지는 1만원
36개월 부터 7살까지는 7000원
매장은 전부 다 식탁으로 되어 있으면서 굉장히 넓습니다.
편하게 앉으시면 됩니다.
모든 세팅은 전부 다 본인이 직접 하셔야 합니다.
밑반찬부터 고기까지 가게에서 다 직접 가지고 오셔야합니다.
여기 직원이 직접 가져다 주는 음식은 ?
냉면이나 된장찌개, 주류, 음료, 숯불, 불판 뿐입니다.
이거 빼고는 전부 다 직접 가져다 세팅하셔야 합니다.
기본 불판으로 코팅 불판을 가져다 주시고요.
코팅 불판은 생고기 삼겹살이나 갈매기살을 구워서 드실 때 이거를 사용하시고,
양념 고기 양념돼지갈비 또는 양념 숯불 닭갈비 양념 갈매기살을 드실 때는 불판 교체를 요청하세요.
처음에는 코팅 불판을 주시니 이거에 맞게 삼겹살 먼저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주는 1병에 4500원, 음료수는 2천원입니다.
가격이 5천원을 넘지 않아서 맘에 듭니다.
관저동 고기싸롱 매장
관저동 고기싸롱 매장 사진입니다.
매장은 넓게 잘 되어 있어요.
알바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금방 금방 가져 달라면 바로바로 가져다 주십니다.
매장은 대형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합니다.
매장이 더우면 사실 뭐 궈먹기 싫거든요!
매장은 충분히 시원하고, 환풍기가 잘되어 있어서, 냄새도 다른 고기집에 비해서 더 베입니다.
관저동 고기싸롱 고기 종류
그럼 관저동 고기싸롱 음식을 한번 볼게요.
고기 종류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삼겹살 주먹고기 (앞다리) 갈매기살, 양념 갈매기살, 양념 닭갈비, 양념 돼지갈비, 돼지 껍데기 이렇게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주먹고기랑 삼겹살이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어요.
물론 한돈 전문점이나 제주 흑돼지 정도의 맛 정도는 아니겠지만
무한 리필인데
이 정도 부드러움, 이 정도 맛을 보여 준다면 굉장히 맛있는 편입니다.
생각보다 맛이 좋기 때문에 삼겹살을 많이 드실 거예요.
저도 삼겹살에 많이 먹었어요.
굉장히 부드러운 육즙이라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명륜진사갈비랑 비교를 한다면 명륜진사갈비가 갈비는 더 맛있는데 돼지 삼겹살은 여기가 훨씬 더 맛있습니다.
갈비를 좋아하신다면 명륜진사갈비로 가시는게 좋고요.
삼겹살과 주먹고기 갈매기살 이런 생고기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기싸롱으로 오는게 이득입니다.
야채나 소스 잔뜩 있습니다.
먹고 싶은 대로 잔뜩 퍼서 테이블 세팅을 하고
이제 맛있게 구워서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찬 중에서 뚱채나물 장아찌랑 오이 무침을 해 놨는데 굉장히 맛있습니다.
뚱채나물이 아삭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먹을 때 식감이 굉장히 좋거든요.
부드러운 삼겹살과 통채나물 그리고 아삭한 오이무침이랑 같이 먹으면 환상입니다.
이외에도 순살 후라이드 치킨이랑 볶음밥 튀김 음식도 있는데
저는 고기에 집중하였습니다.
고기집 왔으면 고기를 먹어야죠!!
여기는 관저동 고기싸롱이니까요.
말 그대로 고기를 많이 먹어야지 고깃집에서 다른 사이드 메뉴 보단 무조건 고기!!
우린 고기 먹으러 온 거니까...
본분에 충실하기로.... ㅎㅎㅎ
야채나 반찬 전부 다 신선합니다.
저는 특히 오이무침 뚱채나물 그리고 양파절임을 많이 먹었어요.
고기가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먹다 보면 느끼한데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반찬을 같이 먹어 줘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고기 빛깔은 굉장히 좋아 보이죠?
맨 위부터 삼겹살 두 장 그 아래 주먹고기 그 아래는 갈매기살!
갈매기살은 양념이 왼쪽, 오른쪽이 생 갈매기 살입니다.
양념 갈매기살은 코팅 불판에 구워도 별 문제 없더군요.
갈매기살이 생각보다 굉장히 부드러워서 맛이 좋습니다.
여기 고기 품질은 전반적으로 굉장히 부드러워요.
이제 관저동 고기싸롱에서 맛있게 고기를 구워서 먹어 보도록 할게요.
오늘은 아이들을 데리고 오지 않아서 와이프랑 저랑 둘이서만 고기를 즐길 계획입니다.
둘이서 먹어서 그런지 고기 양이 줄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아이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애들이 고기를 먹지 않고, 게임을 선택한다고 해서 집에서 게임 실컷하라고 내비두고 왔습니다.
그리고 여기 고기는 너무 맛있어요.
숯불로 구워 먹는 거라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어떻게 무한리필 고기인데..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지?
한꺼번에 세 가지 고기를 다 구워서 냠냠하니까 어느 정도 배가 차오릅니다.
그래도 이거 먹고 그만 먹으면 무한 리필 온게 괜시리 돈이 아까운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삼겹살 2장, 갈매기살 5첨
좀 더 먹고 바로 양념구이로 갈아탔습니다.
갈매기살은 확실히 육즙이 살아 있어서 좋았어요.
육즙은 역시 돼지고기 중에 갈매기살이 최고입니다.
양념된 갈매기살은 씹을 때마다 달달한 맛이 나서 좋았고요.
그냥 생고기 갈매기살은 부드럽고 육집이 가득해서 맛있었어요.
생고기가 전부 다 다 맛이 좋았습니다.
보통은 무한 리필 집에 생고기는 좀 뻣뻣한 느낌이 강하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부드러운 맛이 나는지 너무 신기합니다.
극찬을 하면서 삼겹살과 갈매기살을 흡수하면서 양념 고기 먹을 배의 공간을 남겨 놨습니다.
양념 고기를 먹기 위해선 불판 교체를 요청합니다.
그럼 기존 코팅 불판을 치우고
일회용 석쇠를 올려다 주십니다.
많이 배부른 상태이기 때문에 돼지갈비 두 장만 가지고 왔습니다.
관저동 명륜진사갈비 같은 경우는 갈비에 칼집이 많이 나 있거든요.
근데 여기는 칼집 같은 거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부드러운 맛이 덜할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는 많이 부드러운 맛이 나서 괜찮았습니다.
갈비 두 장을 굽는 동안 된장찌개를 시켰습니다.
된장찌개랑 밥이랑 마무리해야죠.
된장찌개는 양은 냄비에 크게 한 그릇이 나옵니다.
공깃밥은 무료이니까
밥이랑 고기랑 같이 마무리 후식 먹어야겠습니다.
된장찌개는 서로 싸우지 않게 크게 나옵니다.
다끓여서 나오는게 아니라, 즉석으로 끓여 먹게 나옵니다.
공기밥은 그냥 어디서 먹던지 똑같은 맛입니다.
오이무침이랑 뚱채나물이랑 돼지갈비랑 밥 한 숟가락
그리고 마무리로 된장 한 숟가락 이렇게 먹으면 너무 행복해집니다.
고기를 열심히 먹고 후식으로 밥을 먹는다는게
참 웃긴 일이긴 하지만.....
전 이렇게 먹어야 밥을 먹은듯한 느낌이납니다.
아무래도 몸이 밥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 거 같아요ㅠㅠ
양념갈비는 두툼한 거 치고는 속안이 굉장히 부드럽게 잘 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신기한게 모든 고기가 전혀 뻣뻣하거나 육즙이 빠진듯한 느낌이 들지 않고
오히려 부드럽고 살살 녹는듯한 느낌의 날 정도로 고기 맛이 괜찮습니다.
무한리필 고기라고 무시하심 안됩니다!!
와이프랑 둘이 와서
성인 디너 두 명
음료수 사이다 한 병
그리고 된장찌개 하나
이렇게 해서 총 41,000원이 나왔습니다.
저렴하게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관저동 명륜진사갈비 vs 고기싸롱 비교
명륜진사갈비보다 2,500원 정도 더 저렴한 곳이며,
여기는 생고기가 더 맛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샐러드바는 명륜진사갈비가 종류가 많고, 더 맛있습니다.
돼지 갈비 역시도 명륜진사갈비가 맛있고요.
하지만,
내가 삼겹살을 좋아한다!
생고기를 좋아한다!
조금 더 저렴하게 먹고 싶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관저동 고기싸롱 여기를 선택하시고요.
난 돼지갈비가 좋다. 난 음료수도 많이 먹는다. 난 사이드 메뉴도 많이 먹는다.
하시는 분들은 명륜진사갈비를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관저동 무한 리필 맛집 관저동 고기싸롱 맛 리뷰를 마칩니다.
끝.
관저동 명륜진사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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