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수육을 만들어보자! 필라이트 맥주로 만든 맥주 수육 너무 맛있다! 담에도 또 해먹을꺼야!
오늘 저녁은 수육을 해먹었습니다.
바로 맥주만 넣어서 먹어도 맛이 좋다고 하는데...
한번도 맥주로만은 수육을 해본적이 없어서..
한번 의심도 해봤지만,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로 쓴글을 보면 맥주로만 수육을 해도 좋다고 하더군요.
그럼 오늘은 맥주 수육을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주 수육 만들기
맥주 수육 재료
1. 통삼겹살 1kg 그리고 고기 살때, 주는 월계수잎
(수육해먹는다고 하면, 월계수잎 공짜로줌)
2. 맥주 1.6 리터 피쳐 병
(저는 필라이트 파란색 1병 준비함.)
(일반피쳐맥주는 5000원, 필라이트는 3000원)
3. 쌈채소와 쌈장
맥주는 아무 맥주나 가능하다고 하는데..
일반 카스나 맥스 오비 맥주는 피처 1.6리터가 약 5천원에 판매하는데..
일반 맥주를 수육할때 쓰면 아까울꺼 같아서 필라이트 발포주 맥주를 이용해서 맥주 수육을 만들어 볼겁니다.
맥주를 궁중팬에 넣고 맥주를 붓습니다.
맥주는 약 1.2 리터 정도가 들어갑니다.
고기가 잠길 정도로만 맥주를 넣으면 됩니다.
맥주의 탄산과 알콜 성분이 고기를 부드럽게
그리고 돼지고기의 잡내를 없애준다고 합니다.
근데 정말 이것만 넣어 되나 싶어서..
고기 살때, 수육 해먹는 다니까 준 월계수입을 추가로 넣었습니다.
고기가 잠길정도로만 맥주를 부었더니,
약 400ml 가 남아서~
이건 원샷 때려줍니다.
남는 맥주는 이렇게 한잔 하는것도 좋잖아요? ㅎㅎㅎ
원래는 맥주만 넣을려고 했지만,
월계수잎도 공짜로 얻었으니, 이때 아니면 버릴꺼 같아서 이것도 그냥 넣었습니다.
맥주와 고기집에서 받은 월계수잎을 넣고
불을 올립니다.
맥주 수육 끓이는 시간
: 맥주수육 끓이는 시간은 총 55분 끓였습니다.
1) 중불로 20분 끓이고 뒤집어줌
2) 중불로 30분 끓이고
3) 쎈불로 5분 끓이면서, 고기를 자주 뒤집어줌.
이렇게 끓였는데도 맥주가 아직도 남아 있다면, 뚜껑을 열고 쎈불로 맥주를 졸여 줍니다.
그럼 카라멜? 색소 처럼 바닥에 맥주의 진액?이 납게 되고 그 고기에 뭍혀 주면서 마지막으로
5분정도 끓여주면 끝이 납니다.
그리고 나서 고기를 꺼내줍니다.
되게 먹음직 스럽죠?
1kg나 사서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이 있진 않습니다. ㅜ.ㅜ;
먼가 부족할꺼 같은 불길한 예감이...
고기를 꺼내고 나니,
궁중펜에 육수가 없어지고 이런 소스? 같은것들만 남았네요.
닦기 편하라고, 물을 붓고 조금 끓여 줍니다. 이래야 설거지가 편합니다.
고기를 이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접시에 덜어 놓습니다.
아이들이 엄청나게 잘먹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모자릅니다.
분명 성인2명에 초등1명, 유등1명인데..
1kg 삽겹살이 모자르네요 ㅜ.ㅜ
맥주로 수육을 했다고 해도
고기에서 전혀 맥주 맛은 나지 않고, 부드럽고 빛깔이나 다 완벽하게 맛있는 수육이 만들어집니다.
지난주에 했던 김장 김치랑 맥주 수육 고기랑 같이 싸서 먹었는데~
음~ 맛있습니다.
냄새 1도 없습니다.
정말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이 좋아서 고기양이 적어서 아쉽습니다.
다음 번에도 또한번 해먹을듯합니다.
1명당 400g 정도는 고기를구매해야지 적당하게 먹을수있을듯합니다.
성인 4명이서 먹을거면,최소 인당 500g은잡아야할듯합니다.
삽겹살일때에는 1kg면 정말 많은 양인데..
수육에서1kg은 그렇게 많은 양이 아닌듯합니다. ㅎㅎ
조금은 아쉽게 먹었지만,
맥주로만 수육을 해도 이렇게 맛있게 먹었다는사실!
그리고 비싼 일반맥주가 아니라
필라이트파란색 발포주로 해도 충분히 맛있다는 사실을 이글을 읽는사람들에게 전파 해주고 싶은 정보 였습니다.
자 그럼 맥주 수육 만들기 정리 해봅니다.
맥주 수육 만들기
1. 삼겹살은 인당 400g잡아서 준비한다.
2. 궁중펜에 삼겹살을 넣고, 고기가 잠길 정도로 필라이트 파란색 맥주를 넣는다.
3. 중불로 20분동안 끓여준후 뒤집는다.
4. 중불로 30분동안 끓여준다.
5. 맥주가 많이 남아있다면, 쎈불로 5분 정도 끓여서 맥주를 졸여주면서 고기를 뒤집어 준다.
6. 고기를 꺼내고 1분정도 레스팅을 해준다.
7.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맛있게 먹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