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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채식라면
집근처에 애터미 매장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판촉을 한다고 해서 채식라면을 하나 무료로 받아왔습니다.
살면서 채식라면은 처음 먹어보았지만,
옛날 콩고기를 먹었을때,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면이긴한데.. 일반라면처럼 자극적이고 입에 촥촥 붙은 맛이 나지 않고,
건강하면서 깔끔한 맛을 내주는게 정말 신기한 맛이였습니다.
건더기나, 스프도 일반 라면과 동일하게 들어가 있는데..
좋은것은 국내산 감자전분을 사용해서 면을 만들었고, only 채소를 이용해서만 만든 채식라면이라서
베지테리안이나,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중에서 라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 애터미 채식라면을 드시면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긴것은 일반라면과 동일합니다.
분말스프 1개, 건더기스프 1개 2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라면색상은 조금은 하얀색에 더 가까웠으며,
라면을 끓이기전 한조각 입에 가져갔는데.. 일반 라면 부셔먹는거랑 동일한 맛이 났습니다.
그럼 애터미 채식라면을 끓여 보겠습니다.
물 550ml를 넣고 센불로 끓여줍니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스프랑 건더기 스프랑 둘다 한꺼 번에 넣어 줍니다.
바로 이젠 면을 넣어줘야겠죠?
색깔은 그냥 우리가 끓여먹는 진라면, 신라면 비슷한 색깔을 보여줍니다.
라면에는 계란을 하나 넣어줘야죠? ㅎㅎ
파송송 계란탁! 넣어서~
맛있게 냄비채로 애터미 채식라면을 먹어봤습니다.
우선 국물에 뜬 기름이 거이 없어 보입니다.
그만큼 국물은 굉장히 깔끔합니다.
일반 신라면이나 진라면처럼 입에는 촥촥 달라붙는 msg가 느껴지진 않지만,
충분히 괜찮습니다. 왜냐면, 이건 살이 덜찌는 채식라면이니까요 ㅎㅎ
면발은 조금 아쉽긴합니다. 약간은 건면 같은 느낌이 드는데..
면이 탄력이 조금은 떨어집니다.
그래도 칼로리도 낮고 채식라면이라고 생각하면, 눈감아 줄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채식라면이 이렇게 맛있을줄이야!
비건 사람들이나,
베지테리안 사람들이 먹을수 있는 애터미 채식라면 생각보다 맛은 좋습니다.
이상으로 애터미 채식라면 맛 리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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