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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게 저녁을 부산에서 먹었어용 ㅎㅎ

포차집 분위기이긴 하지만 가서 아이들과 맛있는 저녁을 먹을수 있는 가게를 부산 중앙동에서 찾았습니다.


바로 부산 현지인 맛집 뚱보집을 찾았습니다.

- 상호명 : 부산 뚱보집
- 주소 : 부산 중구 중앙대로29번길 2-11
- 주차는 없고 근처 노상 유료주차장이용 하고, 주차비는 1시간 3천원입니다.

여기 부산맛집 뚱보집은 보쌈과 쭈꾸미구이가 시그니쳐 음식입니다.

그리고 콩나물밥이 맛있다고 해서... 여기를 찾았습니다.

여기는 백주부님이 예전에 방문을 했었다고 하는데.. 진심 맛있다는 말이 많아서
평일날 저녁에 방문에 했습니다.

저 녹색 간판이 보이나요?

뚱보집이라고 써져 있는 저 초록색 간판이 골목에서 보이면 뚱보집을 잘 찾아 오신겁니다. ㅎㅎㅎ

바로 이 초록색 간판이 보이는 곳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ㅎㅎ

 자 그럼 뚱보집으로 들어가봅시다!

근데 사람이 정말~ 가득~
평일인데..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있다니...
역시 현지인 맛집이 맞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다행이 1자리가 남아서 다행입니다 ㅎㅎ
부산 맛집 뚱보집 메뉴를 봅시다!

그래서 여기 뚱보집에서

제가 주문한 음식은?


보쌈 소사이즈 1개, 콩나물밥 2개, 록빈2개, 쭈꾸미구이1개 이렇게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고 바로 기본찬이 깔립니다. 배추쌈, 알탕, 배추겉절이, 배추소박이무침, 쌈장, 슬라이스 마늘, 비지국입니다.

딱 밑반찬만 봐도 느껴지죠? 여기는 술먹는 곳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현지인들이 가득 앉아 있습니다. ㅎㅎㅎ 나만 외지인;;

첫번째 메인 반찬이 나왔습니다.

바로 보쌈 소 사이즈입니다. 

두부랑도 싸먹을수 있게 두부도 같이 있습니다.

보쌈김치안에는 절인무가 들어 있는데~ 기대하시다싶이 맛있어요!

환상입니다!!!

보쌈 고기자체가 엄청 부드럽습니다. 독인산 돼지고기지만, 삽결살 부위 같은데.. 되게 부드럽고 좋네요~

술이 땡깁니다. 부산 대포 막걸리를 먹고 싶은데... 먹을수가 없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 아쉽습니다.

 

이번엔 밥으로 시킨 콩나물밥이 나왔습니다.

콩나물과 소고기도 곁들어져 있는데~ 같이 주는 간장이랑 비벼먹으면 음~ 아주 좋아요!!

성인이 먹어도 꽤 많은 양이라서 배부르게 먹을수 있습니다.

우리 4살 6살 아이들도 너무 맛있게 먹더군요!

사실 콩나물이 커서 안먹을줄 알았는데.. 되게 잘먹어서 놀랐어요..

아~ 그리고 여기 뚱보집은 콩나물 밥이 나오는 대신 공기밥자체를 주문 할수가 없는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이것 역시 부산 뚱보집의 시그니쳐 부침게 록빈입니다.

새우살을 넣어서 양파와 같이 두툼하게 만든 전입니다.

굉장히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두껍기 때문에 느낌한 맛은 있지만 바삭함이 강하기 때문에 용서해줄수 잇는 그런 느낌함입니다. 이거 맛있어요! 제가 이미 많은 메뉴를 시켰기 때문에.. 이건 맛보기 록빈으로 2개만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뚱보집의 또다른 시그니쳐 음식 쭈꾸미 구이 입니다.

대중소로 사이즈가 나눠져 있진 않고 저렇게 한접시 나옵니다.

가격은 15000원 연탄에 구웠기때문에 불향이 제법 느껴집니다. 쭈꾸미가 큰사이즈는 아니라서 1개씩 먹으면서 콩나물밥이랑 먹었네요. 사실 콩나물 밥은 간장이랑만 비벼서 먹어도 맛있는데 쭈꾸미 구이랑 같이 먹으면 더 풍미가 좋습니다.

 

오늘 현지인 맛집 부산 뚱보집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여기 뚱보집에서 가장 맛있었던건... 바로 보쌈과 콩나물 밥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점심에서 찾아 갔습니다.

 

아무래도 점심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꽤 사람이 있더군요.

그땐, 궁금했던 두부정식을 1개 시켜봤는데.. 그건 두부조림과 공기밥이 나오는 요리였습니다.

두부조림맛이 마치 갈치조림양념에 두부를 넣은 듯한 양념맛이였습니다.

역시 맛은 좋았어요. 제가 젓갈냄새를 무지 싫어 하기 때문에... 처음에 갈치조림향이 나서 못먹겠다 싶었지만..

한숟가락 두부랑 양념이랑 먹어보니~ 맛있네요! 젓갈냄새 아니 바다 냄새가 나도 이 두부조림은 맛있습니다. ㅎㅎ

 

정말 맛있는 가게 였어요. 물론 분위기는 그냥 포차집 분위기 입니다.

남녀끼리 썸타는 사이일땐,, 가기 그렇고 친한해졌거나 친한친구랑 와서 쏘주 한잔, 막걸리 한잔하면서 밥도 먹을수 있는

그런 맛집이였어요!

 

되게 많이 먹었는데.. 최종 결제는 47000원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ㅎㅎ

아 그리고 사장님한테 여기 뚱보집인에 왜 뚱보는 한명도 없냐? 여쭤보니,, 전에 장사하시던 어머니께서 덩치가 있으셨다고 하더라구여;; 지금은 돌아가셨다고 했구여~

여튼 여기 뚱보집! 부산 현지인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뚱보집 담에도 또갈꺼얌!

 

이상으로 부산 맛집 뚱보집 리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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