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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떼리아 카리타 대전 봉명동

대전에 있는 유명한 젤라또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매장에 사이즈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테이블도 세 개밖에 없고요 ㅎㅎ

- 상호명 :  젤라떼리아 카리타
- 주소 : 대전 유성구 봉명서로 17-9 102호
- 주차 : 가게 앞 골목에 알아서 주차해야함!



저는 코로나때문에라도  가서 먹는 거 보다는
포장해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오기 전에 프로독이 먼저 도착했네요!
신나게 의자에 앉아서 웃고 있어요 ㅎㅎ

 

웃고 있는 프로독

매장은 굉장히 깔끔하고 단촐한 느낌입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테이블이 많은 것도 아니고요 매장 자체가 큰 것도 아니고요 그냥 여기서는 젤라또를 포장해 오시면 됩니다.

여기서 만드는 모든 젤라또의 경우 직접 다 만드신다고 합니다.
제가 20년 전에 이탈리아에서
젤라또로사 먹었을 때 맛이 날지 참 궁금합니다!

참 웃기죠?



20년 전이라서 전혀 이탈리아 전통 젤라또 맛이 기억도 안나요 ㅠㅠ

결혼을 하고 나서 이렇게 유럽 여행을 하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ㅠㅠ

대학생 때는 자주 갔던 거 같은데 ㅎㅎㅎ

저는 스몰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14,000원 이고,
세 가지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고른 맛은 망고, 다크 초콜릿, 딸기 소르베 입니다!
다크 초콜릿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초코맛이 너무 진해서
안 먹을 수도 있다는 말에 맛보기를 해주시네요.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이 진한 다크 초콜릿을 아주 잘 먹네요 ㅎㅎ
숟가락은 아이스크림을 딱 더 먹기 좋은 사이즈였어요.

젤라테리아 카리타 스몰사이즈 포장

세 가지 벌써 들어가는
대전 젤라떼리아 전용 보냉 포장용기에 포장을 해 주십니다.
용기가 독특해요. 겉은 스티로폼이고 속은 플라스틱을 넣어놔서 3칸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젤라또 전용 용기 같은 경우는
굉장히 튼튼하고 보냉이 잘 되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직접 저녁 용기를 맞는 거 같은데 굉장히 잘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젤라또가 맛있게 담겨 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왼쪽부터 다크초콜릿 가운데가 망고
오른쪽이 딸기 소르베입니다.

포장해 온지는 30분 정도가 지났는데 좀 녹긴 녹았어요.
두 숟가락 떠 먹다가 좀 너무 녹은 거 같아서
냉장고에 30분 넣어 놓은 다음에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전용 포장 용기의 스치로폼 뚜껑은 뺀 다음에
냉동실에 다 넣으셔야 젤라또가 차갑게 얼게 됩미다.

개인적으로 먹었을 때는 다크초콜릿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다크 초콜릿의 맛이 굉장히 진하고 풍부해서 쫀득쫀득한 젤라또에 느낌이 많이 났고요.

나머지 과일로 만든 망고와 딸기 소르베 젤라또 같은 경우는 베스킨라빈스31의 레인보우 샤베트와 같은 느낌입니다.

시원한 맛이 좋기는 좋았는데 뭔가 젤라또에 그 특유의 쫀득쫀득한 맛은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어요.
다른 맛도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먹어본이 세 가지 맛 중에선
다크 초콜릿 젤라또가 가장 쫀득하고 입에 착 착 달라붙었습니다.

가게에서 직접 만든 젤라또이기 때문에
인공적인 말씀 느껴지지 않았고,
과일의 맛이 많이 느껴졌던 건 사실입니다.

굉장히 건강한 맛의 아이스크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아토피 피부나 먹는 것에
민감한 아이들이 먹기에는
최적의 대전 아이스크림 맛집 젤라떼리아 카리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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