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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짜파구리 먹을려면,
짜파게티 하나 너구리 하나 이렇게 샀어야 했는데..
이젠 그냥 한반에 해결방안을 농심에서 내놨네요.

일명 짜파구리 컵라면을 아예 만들어 버린 농심!!

저도 기생충이란 영화보면서...
언제 한번 짜파구리를 먹어봐야지.. 봐야지 생각 했다가..

집근처 마트에서 이 컵라면을 구매 했습니다.

앵그리 짜파구리 라면인데..
가격은 1개에 1천원 정도 합니다.

농심 짜파구리는
조리법이 2가지 입니다.



그냥 라면처럼 끓이는 법
아니면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끓이는법
2가지가 있더군요.

집에서 편하게 먹는거고...
전자렌지에 끓여 먹으면 더 맛있을꺼같아서..



전자렌지에 끓여 먹어보려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용기안쪽에 표시선 까지 물 넣고
전자렌지에 3분 돌리고
스프넣고 비벼먹으면 됩니다.

참 쉽죠잉?

아무래도 라면이다보니
칼로리는 꽤나 높습니다.
500kcal나 하네요

뚜껑을 열어보면,
면이랑 조미유 스프가 전부입니다.

면은 너구리 면보단 얇은 짜파게티 면같습니다.

속안에 들어간 고명은
콩고기 덩이랑 너구리 모양을 한 유부? 그리고 미역이  들어가 있습니다.

너구리 모양이라서 너무 귀엽네요

이제 물을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 뜨거운물을 부어줍니다.
약 200ml정도 된다고 하네요.
용기안쪽 표시까지 넣으면 되니, 커피포트에 물을 끓이고 물붓고, 전자렌지에 넣고 3분을 맞춰줍니다.


전자렌지 성능별 시간이 다른데..
1000와트짜리 전자렌지는 3분
700와트 짜리 전자렌지는 3분 40초 입니다.

우리집껀 1000와트라서 3분 돌려 줬습니다.

3분 돌아가고 꺼내보니 아래 있던 콩고기랑 건더기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가운데 맨위로 올라 왔네요 ㅎㅎㅎ

비벼먹기 좋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제 스프와 매콤한 조미유를 넣고
쉐킷을 외치면서 비벼 줍니다. ㅎㅎㅎ

이제 완성이 다 되었습니다.
농심 앵그리 짜파구리!!

맛있어 보이죠?!

제가 한입 먹어 보겠습니다.

면발은 짜파게티처럼 탱글 거립니다.
근데 냄새는 뭔가 오묘합니다.

매운향이 제법나서..
먹었는데..


오- 생각보다 맵고..
맛은 뭔가 이상해요.

제입맛은 아재라서 그런지..
그냥 짜파게티 범벅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드네요.

아재가 된걸까요?!
애들은 좋아한다는데...
전 이제 아재가 된거 같네요..

맛이 너구리랑 합쳐놔서..
제입맛엔 너무 짜고 맵네요..

담번엔 그냥 너구리 따로
짜파게티 따로 따로 끓여서 먹어야 겠네요.



제 입맛엔 별로 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매워서..
김냉에 있던..
테라 한캔을 꺼내왔습니다.

아까워서 짜파구리 1컵은 다 먹었지만..
다신 사먹지는 않을듯합니다.

와이프랑 둘이서 1컵을 다 먹었네요.
애들은 맵다고 하니 입도 안대고..
냄새만 맡더니..

매운내가 나서 엄두를 못내내요 ㅎㅎㅎ
그냥 새로 나온 라면이라서
먹어봤지만...



제 스탈은 아니라서....
이걸 왜 좋아하는지... 음...
전... 잘 모르겠습니다.

이상으로 농심 컵라면 앵그리짜파구리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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