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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에 화이자 3차 접종을 하였다.회사에서 이런걸 강요를 하기 때문에.. 안맞을수도 없고..
2차 화이자 백신을 맞을때에도 충분히 많이 아팠기 때문에.. 3차도 어느정도는 아프겠지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내가 화이자 백신 3차를 맞는 날은 17일(목) 오전11시

목요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날은 그냥 맞은 왼쪽 팔뚝에 열감만 나고, 뻐근함만 있었다.

금요일 저녁 부터 먼가 세하다..
목이 아프기 시작하고 가래가 있는것처럼 목이 아프다. 실제 가래가 있는거 같진 않은데..
저녁을 먹고 10시부터 오한증상이 시작되었다.

체온을 재어보니, 37.5도
1시간이 지나니 38.2도
안되겠다. 이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를 먹어야한다.

이걸 먹어도 체온이 떨어지지 않는다..
집에 있는 얼음 찜질 팩으로 밤새 끙끙 알았다.
온몸에 있는 관절에 통증과 머리아픔
고열 오한 목아픔까지 종합선물세트가 내 몸을 감싼다.

다음날 아침 08시
아직도 체온이 38.5도 안되겠다.
아세트 아미노펜 1알을 더 먹었다.
30분후 다행이 온도는 38.1도 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체온이 상승한다..ㅜ.ㅜ;

머리가 아프다.
몸도 아프다.
목도 아프다. 이건 예방접종이 아니라 그냥 코로나에 걸린거 같았다.

집 근처 병원에 수액을 맞기위해서 전화를 해보니 가능하다고 해서 근처 병원에 갔다.

1시간동안 수액 3통을 맞고 왔다.
수액비용은 15만원


더럽게 비싸긴하다. 다행인건 실비 처리는 가능하다는것!!
그리고 확실하게 머리가 덜 아프다.

먼가 비타오백 박카스와 비슷한 색상의 혈관주사액이 들어간다..
병원 간호사 말로는 3통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비싸긴해도 효과는 좋았다.

집에 오자마자 체온을 재어보니 확실이 체온이 훅~ 떨어졌다.
역시 코로나 예방접종 부작용일때에는 이렇게 수액을 한대 맞는게 좋은거 같다.

36.7도 이 체온이 계속 유지되어야 할텐데..
우선 그래도 체온이 내려가니 근육통도 덜하고, 두통이 훨씬 덜하긴 하다.

조금 버틸만 해서 지금 포스팅을 쓴거다.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

화이자 백신3차가 이렇게 아플줄은 꿈에도 모름 ㅜ.ㅜ;
더이상은 코로나 백신을 맞고 싶지 않다.


아침먹고 한숨 또 자야겠다.
빨리 몸이 쾌차 하길.. 바라며..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친다.

혹시 나 처럼 이렇게 백신 맞고 힘들면
차라리 집근처에서 수액을 맞으시길!!

끝.

수액맞고 5시간이 지나니..
다시 체온이 상승한다.
37.5도. 그래도 머리가 미칠듯이 아픈것은 아니다.
머리가 아픈단계는 최소 38도는 되야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
그나마 몸이 수액맞고 좀더 버텨주는것같다.

수액맞고 12시간 이 흘렀다.
다행이 아직도 38도 이상의 열은 나진 않는다..
현재온도는 37.3도
과연 나는 어떻게 될까?



몇일후 나는...
결국 코로나19 확진받았음.
https://junabba.tistory.com/m/655

화이자 3차 접종이 코로나19 확진의 시작 - 코로나 예방접종 후 바로 코로나19 확진됨!

예방접종 후 코로나 확진 남들이 코로나가 걸리든지 말던지.. 나는 잘 버티고 있었다. 근데 이번주 3. 17.(목) 오전 11시경에 화이자백신 3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 근데 그게 바로 코로나19

junabba.tistory.com



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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