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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제동에 위치한 태국요리 전문점 치앙마이 방콕이란 태국 요리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위치가 소제동인데...
전 대전 산지 10년이 넘었는데.. 첨들어보는 동네 였습니다.
대전역 근처에 있는 동네입니다.
대전 소제동 맛집 치앙마이 방콕
태국요리 전문점 치앙마이 방콕의 위치는?
대전역 뒤쪽 천변쪽이 있는 곳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카카오 지도를 참고바랍니다.
전화번호 : 0507-1345-7890
주소 : 대전 동구 소제동 299-617
위 지도를 보면, 거리앞에 위치하는데..
저쪽 도로는 사람만 다닐수 있는 인도이기때문에 주차를 천변 무료주차장을 이용하시고,
올라와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카카오 지도를 보면서 치앙마이 방콕을 향하는데..
이쪽길이 맞나 싶은데.. 가보니 맞네요! ㅎㅎㅎ
일부로 녹슨 간판을 만들어서 치앙마이 방콕 철로 만든 입간판이 눈에 띄네요.
입구는 대나무로 다 세팅을 해놔서 여름에 오면 시원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을꺼 같은데..
어제 방문할때, 지금이 12월이라서 뭔가 썰렁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단 조금 쎄요.
보통 1메뉴당 18000원이라고 보면됩니다.
따로 세트메뉴는 없으며, 모두 단품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원래 이곳은 철도원들이 묵었던 숙소였다고 합니다.
그런 곳을 레스토랑으로 바꿔 놓은 것이죠!
어렸을때, 봤던 풍경이랑 너무 비슷해서 벽을 보면 옛추억에 잠기게 됩니다.
치앙마이 방콕 레스토랑은 이런 골목길로 들어가야합니다.
시골동네인데.. 사람들이 사는것 같진 않고, 레스토랑과 카페가 리모델링되어서 있는 동네였습니다.
이런말하긴 뭐한데.. 약간 으스스한데..
이런곳에 리모델링을 하고, 카페와 레스토랑이 생기니 동네 분위기가 밝아진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좋은 거 같습니다.
이제 치앙마이 방콕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려합니다.
오픈시간은 11시반인데..
제가 11시쯤 도착 했더니, 조금 있다고 방문해달라고 하네요.
입구앞에 약간의 작은 물줄기가 되어 있는 폭포?가 보이는데..
겨울에 보니깐, 엄청 썰렁한 느낌을 주긴하는데..
여름에 오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간은 살림욕을 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리고 대나무 숲이라서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라고 외치고 싶은 생각도 들었네요 ㅋㅋㅋ
입구 앞에는 모기약도 있고,
벌레 기피제 기계도 있는듯합니다.
여름에는 아무래도 물도 있고 나무도 많아서 벌레가 살기는 딱 좋은 곳이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겨울이라서 따로 날라다니는 벌레들은 보이지 않고,
새들만 엄청 날라다니더군요.
11시 반이 되서야
대전 치앙마이 방콕에 들어왔습니다.
5분이라도 일찍 들어가고 싶었는데.. 쉽지 않네요 ㅋㅋㅋ
딱 11시 반이 되야지만, 입장이 가능하니, 너무 일찍은 오지 마세요!!
매장 분위기는 굉장히 이국적이고, 전혀 한국스러운 느낌이 없는 레스토랑입니다.
드라이아이스까지 피워놓고, 개울물이 흘러가게끔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데..
굉장히 뭔가 오묘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좋네요.
의자나 테이블 역시 엔틱하면서 느낌 있습니다.
모던한 느낌보다는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나는 그런 인테리어 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그럼 대전 치앙마이 방콕의 메뉴판을 보겠습니다.
대전 치앙마이 방콕의 메뉴판
앞서 말했지만, 전부다 단품입니다.
따로 런치메뉴 혹은 세트 메뉴는 없으니, 단품 한개씩 주문을 하셔야합니다.
메뉴의 가격대가 조금은 있는편입니다.
보통 한개의 메뉴가 17000 ~ 18000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드링크 종류는 칵테일도 있기 때문에..
밥을 먹고 나서,
칵테일 한잔을 하러 와도 좋을듯한 가게입니다.
대전 치앙마이 방콕에서 주문한 메뉴는?
1. 파인애플 포크 라이스 17,000원
2. 코코넛 커리 시푸드 에그누들 18,000원
3. 코코낫 쉬림프 프라이 18,000원
4. 사이다 3천원
우선 드링크는 사이다를 시켰습니다.
점심을 먹어야하기때문에.. 칵테일을 먹고 싶었지만, 참았죠.
그리고 칵테일은 나중에 와이프랑 와서 먹어봐야할듯합니다.
첫번째로 나온 메인메뉴 파인애플 포크 라이스 17000원
파인애플 튀김이 돼지고기 볶음밥 위에 올려져있습니다.
파인애플 튀김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볶음밥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보통은 파인애플을 구워서 올리는 경우는 많은데..
이렇게 파인애플을 튀겨서 볶음밥 위에 올리는 것은 처음봤습니다.
볶음밥 사이드에 고추나, 마늘을 튀긴 마늘시리얼, 꽃 등의 토핑과 같이 섞어서 먹는데..
생각보다 매콤한 맛이 느껴집니다. 우선 아이들은 못먹습니다.
그치만 성인들이 먹기에는 독특하고 괜찮은 맛이 납니다.
2번째로 나온 메인 메뉴 코코넛 커리 시푸드 에그누들 18000원
이거 똠양꿍이랑 커리랑 섞인듯한 퓨전식 요리인데...
레몬그라스와 고수 그리고, 면 튀김, 해물(대하, 조개)이 하모니 되어서 굉장히 퓨전 스러우면서 얼큰하게
제 입 맛에 딱이였습니다.
라임도 1조각 있어서 1즙을 넣으니깐, 상콤하니 맛이 좋더군요.
세번째 나온 메인요리 코코낫 쉬림프 프라이 18,000원
사실이건, 사이드 메뉴가 하나 필요해서 샐러드 느낌으로 시켰습니다.
고수 1뿌리와 양상추에 같이 나오는데 같이 싸서 먹으면 좋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분위기 있는 태국 레스토랑이라서 특별한 날 찾아도 괜찮을 듯 했습니다.
화장실도 먼가 느낌 있네요 ㅎㅎ
오늘은 제가 대전살면서 첨들어본 소제동이란 곳을 가서
태국 퓨전 요리를 먹고 왔습니다.
3가지 메뉴를 먹었는데..
제 입맛에는 똠양꿍 맛이 느껴지는
코코넛 커리 시푸드 에그누들 18,000원이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태국 요리전문점 치앙마이 방콕 맛리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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