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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동 명륜진사갈비
명륜진사갈비는 정말 우리가족이 가서 맘편하게 먹고 오는 고기집입니다.
머슴아 2명이라서 아무래도 고기값이 일반 고기집에서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라서...
아들이 있는 집들은 아무래도 무한 리필 고기집을 많이 가게 될것입니다.
*관저동 마치거리에 있는 명륜진사갈비 관저점의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저희도 관저동 마치거리에 위치한 명륜진사갈비를 2달에 한번정도는 가게 되는거 같습니다.
최근에 리뉴얼한다는 소리가 들리고,
4월 한달동안 장사를 하지 않다가..
드디어 5월 3일 새롭게 관저동 명륜진사 갈비가 오픈을 하였다고 해서 방문하였습니다.
메뉴가 따로 크게 바뀐것은 없는데..
추가된 고기 부위가 생겼습니다.
바로 프렌치 렉이라고 불리는 등갈비 메뉴 고기가 추가되었습니다.
실제 먹어보면, 고기가 육즙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어서
부드러운 고기를 먹는듯한 느낌이 났었습니다.
나머지 부위는 제가 항상 먹는 갈비,
그리고 닭갈비, 삽겹살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명륜진사갈비에서 항상 갈비만 먹습니다.
제입맛에는 갈비가 제일 낫더군요.
관저동 명륜진사갈비는 예전엔 오후 17시에만 오픈을 하였는데..
지금은 오후 12시부터 밤 22시 30분까지 오픈을 하였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관저동 마치거리가 복잡하듯, 주차장도 그리 크진 않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없었던, 어린이 가게가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와 장남감 과자들을 진열해 놨습니다.
제가 딱 18시쯤 방문을 하였는데..
그땐 사람들이 꽉차 있어서, 매장 사진을 못찍고 있다가, 고기를 거이 다 먹을때쯤엔 사람들이 많이 빠져 있어서,
그때 매장 사진을 찍었습니다.
리뉴얼이 되면서, 기존에는 칸칸이 해서 4명씩 앉을수 있었던 테이블의 가운데를 터서
이젠 최대 8명까지 앉아서 먹을수 있는 공간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오자마자, 바로 인원대로 말씀을 드리고,
바로 음식을 세팅하였습니다.
음식세팅은 전부 셀프입니다.
셀프가 아닌것은, 불판 교체와 추가 음식 (후식 냉면, 찌개) 술주문을 할때는 벨을 눌러서
원하는 서비스를 받으시면 됩니다.
명륜진사갈비 가격은 모두 17900원으로 단일 가격입니다.
그나마 어린아이들은 8세에서 10세까지 1만원
5세부터 7세까지는 8천원이며, 그아래 해당되는 경우는 무료로 드셔도 됩니다.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정해져 있긴한데..
사실 2시간이나 앉아서 먹을일을 없어서..
먹는시간 2시간은 충분합니다.
자~ 그럼 반찬 세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료, 밥, 반찬, 고기 전부다 직접 가지고와야하는 시스템입니다.
프렌치 렉은 이렇게 1접시에 1덩이씩 고기가 올려져 있습니다.
고기는 다른 쪽 명륜진사 쪽 보다 더 괜찮아 보였습니다.
기분 탓인가?
근데 아무래도 첫 오픈을 하면, 고기가 질이 더 좋은것은 사실인듯해요.
실제로 먹어봐도 예전에 먹었을때보다 훨씬 더 맛이 더 좋거든요.
고기도 적당히 부드럽고 육즙도 살아 있어서 좋습니다.
기름장이나, 쌈채소도 잔뜩 올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먹을 만큼만 가져다 드시길 바랍니다.
안그러면, 환경 부담금이 나오니까요.
그리고 환경 부담금을 떠나서,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니, 꼭 먹을 만큼만 퍼서 드시길 바랍니다.
이게 서로 좋은거죠!!
모닝빵이나, 튀김류 떡볶이도 제공이 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바삭하고, 떡볶이도 맛이 좋았습니다.
국물 떡볶이 인데.. 사먹는 떡볶이랑 거진 똑같은 맛이나서 놀랐습니다.
갈비 맛집 + 떡볶이 맛집인듯~! ㅎㅎ
나머지 밑반찬꺼리도 다양하게 존재하니,
원하는 만큼 양만큼 직접 퍼서 드시면 됩니다.
자 드뎌 한상 차림을 셀프로 하였습니다.
반찬을 세팅하는 동안 고기 불판이 올려져있습니다.
숯불갈비라서 숯이 넉넉하게 들어가서 제공이 됩니다.
숯이 너무 많은 화력이 세서 고기가 타고, 심하면, 불이 붙는 경우도 있는데..
적당히 숯이 들어가 있어서 고기 궈먹기 딱 좋습니다.
불판은 일회용 불판이 제공 되였습니다.
리뉴얼전 매장일때에는처음엔 일반 불판을 사용하고, 불판교체를 하게 되면,
그때, 일회용 불판으로 제공이 되었는데..
지금은 무조건 일회용 불판으로 처음부터 제공되어서 나옵니다.
그리고 예전에 있지 않았던,
고기에 불이 붙으면, 바로 사용할수 있게 물통이 기본적으로 테이블당 1개씩 제공이 되었습니다.
돼지고기의 기름이 숯으로 떨어지고,
화력이 쎈 숯불과 만나면, 불이 붙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그땐, 고기를 옆으로 빼놓고,
물을 살짝만 부워주면, 숯재가 날리면서, 불이 꺼집니다.
불이나게 그대로 뒤면, 화재가 생기니,
조심조심 하면서 고기를 궈먹어야합니다.
예전 매장일때, 한번 불난 적이 있어서, 사장님께서 많은 손해를 보셨다고합니다.
자나깨나 불조심 해야합니다.
갈비를 열심히 2판정도 먹고, 바로 프렌지렉을 가지고 왔습니다.
프렌치 렉은 소금과 허브로 시즈닝이 되어진 고기인데..
빛깔만큼이나 부드럽고 씹는 맛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고기는 뼈에 붙은 고기가 정말 맛이 좋습니다.
갈비는 말해 뭐해 할정도로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갈비 한첩과 된장찌개 한숟가락, 밥 한 숟가락 올려서 먹으면,
완전 행복해 집니다. ㅎㅎㅎ
음료는 종이컵으로 제공이 됩니다.
종이컵이라서 깨끗하고 깔끔하게 해서 음료나 물을 마실수 있습니다.
된장찌개는 예전에 비해서 두부나 건더기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건더기가 많아서 먹을 만합니다. ㅎㅎ
두부 킬러인 울 아들램이 두부를다 먹긴 했지만.. ㅎㅎㅎ
절 닮아서두부를 정말 잘 먹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부담없이 고기 파티로 오늘 저녁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최종 지불한 가격은 58,800원
성인2명, 초등생2명, 그리고 된장찌개 1개 이렇게만 먹었습니다.
소맥 한잔을 하고 싶었지만, 운전을 해야하는지라..
이정만 먹었습니다. ㅎㅎ
가족끼리 가도 전혀 부담없고 맛있는 갈비 집을 찾으신다면,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관저동 명륜진사갈비 맛리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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