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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캄 거제 객실 리뷰
이번 주에 소노캄거제를 다녀왔습니다.
항상 소노캄거제를 갔다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가족여행 물놀이하기 이만한 리조트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전에서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긴 한데
충분히 가족 여행 물놀이 하기에는 최고인 리조트같습니다.
오자마자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체크인을 합니다.
체크인의 경우 15시 이후 이며,
체크아웃은 11시 까지입니다.
제가 선택한 소노캄 거제 객실은 패밀리 클린형 객실입니다.
기본적으로 더블 더블 침대가 들어가 있고 식사는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식탁은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컵라면 정도는 커피 포트가 있어서 끓여서 먹을 수가 있습니다.
제가 소노캄거제에서 받은 객실은 웨스트 동 14층 5호 입니다.
2박을 해서 객실 카드는 2개를 주셨습니다.
보통 1박하면 1장만 주거든요.
소노캄 거제 패밀리 객실의 사이즈는
패밀리 객실 치고는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원룸형 객실에서 TV 와 침대에 사이의 거리가 보통은 이렇게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소노 리조트 중에서는 가장 넓은 패밀리 객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닥은 마루바닥이라서 신발 벗는 공간이 일반 집처럼 잘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카페트 바닥은 뭔가.. 진득이가 있을꺼같은.. 찝찝함이 있어서.. 바닥은 이렇게 마루 바닥이 좋습니다.
소노캄거제 같은 경우는 마리나베이가 있기 때문에 요트도 탈 수 있고 제트보트도 탈 수 있습니다.
이번엔 제트보트를 꼭 한번 타 보려고 하는데 과연 타 볼 수 있을지?? ㅎㅎ
제트보트 비용은 인당 13,000원이고
예약을 하고 4명이상이면,
정해진 시간에 가서 탈 수가 있다고 합니다.
소노캄 거제 패밀리 객실에 들어간 침대는 굉장히 좋습니다.
시몬스침대로 보이는데
쿠션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토퍼도 상당히 괜찮고 더블더블 침대 구성인데..
침대 사이즈가 퀸사이즈 침대 두 개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침대 옆에는 이렇게 식탁과 의자가 있습니다.
4인 가족이 앉아서 간단하게 과일이나 아이스크림 과자 맥주 치킨 이런 거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식탁 역시도 패밀리 객실에서는 잘 없는 경우입니다.
여기 패밀리 객실은 다 만족스러운데
아쉬운게 하나 있다면 티비이 사이즈가 정말 작습니다.
제가 보기엔 50인치도 안 되는 사이즈 같네요.
사실 놀러 와서 TV를 보지는 않지만 우리 꼬맹이들은 놀러가면
자유롭게 티비를 보게해서 TV 사이즈를 보고 조금 아쉬워 하네요.
TV 옆에는 테이블이 하나 있는데
여기가 바로 화장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봤을 때는 테이블인데 살짝 들어 올리면 숨겨있던 거울과 드라이기가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화장대가 숨어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드라이기는 일반 AC 모터를 달고 있는 드라이기라서 바람 세기는 쓰진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드라이기 들고 다녀요.
아무래도 여자들은 머리 말릴 때 오래 걸리니까 바람이 센 드라이기가 필요하거든요.
에어컨은 당연히 빌트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호텔이나 리조트 같은 경우는 리모콘이 통합 리모컨 사용으로 인해서
에어컨의 방향 설정같은 것을 설정하지 못하는데 여긴 다행히도 전용 리모콘이 있어서 풍향 바람 방향 설정을 디테일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에어컨 바람을 얼굴로 쓰는게 너무 싫거든요.
그래서 저는 에어컨 풍향 방향을 항상 발바닥 쪽으로 바람이 가게 하는데 에어컨 전용 리모컨이 있으니 좌우 상하 풍향 조정으로 설정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에어컨이 아쉬운게 있다면,
잡소리가 좀 납니다. 덜그락 거리는 소리는 나는데.. 아무래도 송풍기쪽에 먼가가 껴있난 봅니다.
자동 좌우 아래 위 풍향조절하면, 끽끽 소리가 나니.. 그냥 고정으로 틀어 놓으시것을 추천합니다.
지금 봐도 소노캄 거제 패밀리 객실 침대는 정말 넓고 푹 쉬라고 딱 좋습니다.
침대 가운데 있는 전화기 협탁을 빼고 오른쪽에 있는 침대를 살짝밀어서 2개의 침대를 붙여서
퀸+퀸 패밀리침대로 만들었습니다.
집에서도 항상 패밀리 침대에서 자기 때문에 이렇게 침대를 붙여 놓으면
집에서 자는 것처럼 패밀리 침대가 되어서 아이들과 다같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거든요.
물론 퇴실할 때는 다시 원상 복구해놓습니다. ^^
오션뷰라서 바다가 내 눈에 다 들어옵니다.
14 층이라 높이도 높고 오션뷰도 끝내주네요.
저 멀리 요트 제트보트도 보이고
바로 밑에 산토리니광장이랑 물놀이 시설도 보입니다.
오늘은 도착하니 거진 5시라서 물놀이는 이미 끝났구요.
오늘은 간단하게 레전드히어로즈 가서 게임을 조금 아이들과 해야겠습니다.
객실에 들어오자마자 왼쪽에 세면대가 바로 보입니다.
여기서 바로 손을 씻거나 이빨을 닦기 좋습니다.
그 옆에는 바로 냉장고가 보이는데요.
냉장고는 무소음 냉장고 이며, 굉장히 작아서 음료나 간단한 맥주 정도만 넣을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무료로 500미리 동원샘물 두 개 들어가 있습니다.
연박 하시는 분들은 하루에 물 2병씩 제공이 되니까
전화기로 0번 누르셔서 물과 수건을 요청하시면 추가로 무료로 받으실 수 있어요.
1박에 물은 500미리 2병, 수건은 4장 제공됩니다.
세면대 옆에는 옷장이 있구요.
그 옷장 안에는 행거가 있습니다.
세면대 바로 밑에는 접시 같은 것을 닦을 수 있는 퐁퐁과 수세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나 방안에 모기가 있을 수 있으니 대충 제가 있습니다.
그 옆에 열어 보면 작은 소화기가 들어가 있고요.
욕실의 경우는 화장실과 같이 쓸 수 있는 구조이구요. 샤워부스가 따로 있습니다.
변기에는 당연히 비데가 붙어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화장실 비데는 필수인 것 같아요.
패밀리 객실 치고는 샤워부스도 꽤나 넓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천장에 해바라기 샤워기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물 수압도 쎄고
샤워부스도 넓어서 조금만 아이들 데리고 씻기는데 너무 좋습니다.
샤워부스가 좁으면 두 명만 들어가도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애들 두 명 데리고 들어가서 씻겨도 충분히 사이즈가 넓어서 좋습니다.
레몬그라스 향이 들어간 바디워시와 샴푸입니다. 딱 두 개만 있어요.
여자분들은 트리트먼트 일회용으로 챙겨 오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소노캄 거제 부대시설 지하2층
소노캄 거제의 경우 다른 소노 리조트와 똑같이 지하 2층에 가시면, 다 있습니다.
굿앤굿스 슈퍼마켓,
쉐프스 키친 조식뷔페,
노래방 ,
레전드히어로즈,
작은 오락실,
BBQ 치킨 매장,
음식을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
그리고 오션 어드벤처 물놀이 시설
이 모든 걸 갖추고 있습니다.
쉐프스 키친 조식뷔페
아래 보이는 셰프스 키친 같은 경우는 조식 뷔페입니다.
하루 전 밤 9시 전에 예약을 하시면 10%정도 할인이 됩니다. 조식 뷔페 맛은 맛있어요^^.
레전드 히어로즈 오락실
레전드히어로즈 오락시설은
몸을 움직여서 하는 게임 장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축구, 캔디크러쉬, 야구, 양궁, 사격, 농구, 슈팅, 방방같은 게임 종류가 있습니다.
성인2명 소인(초등)2명 하면
객실할인 포함해서
1시간 이용시 6만 원에 비용이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가격은 조금 비싼데
생각보다 완전 재밌어요.
제가 1년에 소노호텔 리나 리조트를
두 번은 꼭 가게 되는 거 같은데...
갈때마다 꼭 레전드히어로즈는 꼭 하고 오는거 같습니다.
음수대가 따로 없어서 생수는 꼭 챙겨 가시는게 좋습니다. 몸으로 게임을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땀이 많이나요.
소노캄 거제 노래방
여기 노래방은 2023년 6월 달 노래까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즉 최신 노래가 다 들어가 있다는 것이죠.
객실 할인 포함해서 일반룸 1시간에 2만 7천 원입니다.
atm 기기
ATM 기기는 지하 2층 레전드히어로즈 옆에 있습니다. 신한은행 ATM 이네요.
BBQ 치킨매장
여기는 BHC 치킨 매장은 없고
BBQ 매장만 많이 있습니다.
황금올리브 드시면 됩니다. 바로먹어서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전국 모든 소노호텔 리조트에는 BBQ 매장 있습니다. 어딜 가나 BBQ 매장 꼭 있으니 참고하세요.
소노캄 거제 지하 1층
지하 1층으로 가시면 산토리니광장과 마리나베이 카페와 데크, BBQ 바베큐 매장이 있습니다
산토리니광장
지하 1층으로 가시면은 산토리니광장 있습니다.
그리스에 있는 산토리니라는 동네가 있잖아요 거기랑 비슷하게 꾸며놓은 광장입니다.
제가 투숙하고 있는 웨스트동도 보입니다.
광장은 넓은 잔디와 허브식물으로 채워져 있어요.
이렇게 라벤더 허브도 보이고요.
그 옆에 로즈 마리도 잔뜩 보이네요.
로즈마리 옆에는 페퍼민트도 보이구요.
사진으로만 받지 실제로 보는 거는 거의 처음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들도 처음 보고 살짝 손만 스쳐도 이런 향이 난다고 알려 주니까 신기합니다. ㅎㅎ
이런 조형물도 보입니다.
느낌이 정말 산토리니 같죠? ㅎㅎ
거제도에는 수국이 많다고 하는데
산토리니 광장에도 예쁘게 수국을 화단에 심어 놓았어요!
마리나베이 카페
화단 앞에 보시면은
마리나 베이로 갈 수 있는 리프트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지하로 내려가시면
마리나베이가 보이며, 나무 데크 위를 걸을 수도 있고,
마리나베이 카페도 있어서
커피 한잔 하면서 바다 풍경을 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경우는 1+1 행사를 하기 때문에 6천 원에 두 잔에 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요트나 제트 보트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선상 낚시 체험도 하실 수 있네요.
여기 마리나 베이 카페에서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BBQ 바베큐 매장
다시 지하 1층으로 올라와서
이스트 동쪽으로 가면 BBQ매장이 보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예전에 추웠는데..
지금은 바람 막이를 많이 해놔서 괜찮습니다.
바람이 적당이 불어서 모기는 전혀 없습니다.
바베큐 매장인데 마치 고급 정육식당처럼 운영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4인식구 이용하면 약 12~18만원정도 비용이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자리값을 내시면 샐러드바와 자리가 제공되고
먹을 고기는 매장에서 직접 구매해서 드시면 됩니다.
여기 바베큐 매장은 제가 추가적으로 포스팅을 다시 할 테니 오늘의 입구 사진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소노캄 거제 리조트에 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객실과 부대시설 전부 다 포스팅을 하느라
글이 굉장히 길어졌네요. ㅠㅠ
거제도 소노캄 같은 경우는
제가 일년에 한 번은 꼭 가는 곳 같습니다.
지난번에도 포스팅을 한 거 같은데...
2023년에는 제가 처음 갔기 때문에
다시 소노캄 거제 객실 리뷰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가족이 물놀이 하기에는 정말 이만한 리조트가 없는 거 같아요.
23년 6월 달에 너무 재밌게 놀아서
8월 달이나 9월 달에 한 번 더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거제도 놀러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거제 소노캄 객실 리뷰 마칩니다.
끝.
바베큐 팩토리 소노캄 거제 BBQ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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