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무주 반디랜드
대전 근처에 위치한 아이들과 함께 가면 괜찮은 곳 전북 무주 반디랜드를 찾았습니다.
이름에서 느껴지시죠?
무주 반디랜드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무주반디랜드
전화번호 :063-324-1155
전북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1100
반딧불이 랜드 해서 반디랜드입니다.
반딧불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나라의 곤충과
수달, 물고기, VR 체험, 돔형 공연장 생각보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무주에 가보신다면 꼭 한번 가봐야하는 소풍지입니다.
날씨가 덥다고 해도, 박물관에서 많은것을 할수 있기 때문에,
비오거나 덥거나 해도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에서 관람하기는 좋습니다.
놀이 시설도 조그맣게 있습니다. 물놀이장은 이미 폐장을 하였고,
사계절 썰매장이 있긴한데.. 전 더워서 타길 포기하고, 곤충박물관만 관람하였습니다.
성인 2명과 초딩2명이 입장하는데.. 비용은?
16000원이 듭니다.
관람시간은 넉넉하게 3~4시간 정도를 잡고 보시면 좋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추억을 남길수 있기 인형들을 잘 꾸며 놨습니다.
옆에는 무주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니, 박물관 관람이 끝나고 방문하셔서 챙겨가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반디랜드 가는 도중에 노상에서 산지 사과를 직접 판매하는 곳이 3~4곳이 있더군요.
그러니, 산지 사과를 사고 싶으신 분들은 한 박스 사가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제가 지난주에 방문하였는데..
아직도 덥긴 덥습니다. 아직 열대야가 계속 되서 힘겹긴 하네요 ㅜ.ㅜ;
언능 가능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무주 곤충박물관을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물관 벽에 벌레 1마리가 보이는데..
저게 바로 반딧불이 입니다.
무주 곤충박물관
밤에 볼땐, 신기하고 귀여운데..
저렇게 크게 해놓으니깐, 굉장히 무시무시? 한 느낌이 있습니다.
9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반딧불이 축제를 하고 있으니, 이번주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주말인 9일과 10일에는 불꽃놀이도 있네요!!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입장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입니다.
관람시간인 약 3시간 잡는다고 하면,
최소 14시에는 입장을 해야 기분좋게 시간 여유롭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매월 별로 테마가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떼는 반딧불 이야기를 보고 왔네요.
들어가자 마자 엄청나게큰 반딧불이가 저를 반겨줍니다.
조금은 징그럽긴합니다. 대왕사이즈라서~
옆에 사람보다 훨~씬 반딧불이 모형입니다. ㅎㅎ
입구 앞에도 우리나라의 전통 텃새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사슴벌레도 보이고, 장수풍뎅이도 보입니다. ㅎㅎ
나비들도 잠자리도 많이 박제가 되어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지난번에 정선 놀러가서 캠핑장에서 본 검은색 잠자리가 있었는데..
이게 검은 물잠자리 였네요 ㅎㅎㅎ
방아께비나 여치, 베짱이, 어렸을때 봤던 친근한 곤충들도 많이 보입니다.
소똥구리도 보이는데.. 정말 작네요 ㅎㅎ
이 작은게~ 소똥을 먹고 자란다니 신기합니다.
우리나라 매도 보이네요~
발톱을 보면 와~ 한번 잡으면 놓지 않을듯합니다.
정말 시골에 많이 있었던 우리나라 새 까치도 보입니다. ㅎㅎ
그럼 입장권을 가지고 QR 코드를 찍고 입장해봅니다.
입장하자마자 동굴이 보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벽에는 많은 화석이 보입니다.
우리가 많이 보는 고생대 식물 암모나이트와, 삼엽충입니다.
이외에도 시조새 화석도 보이구여~
바닥에는 곤충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나비를 정말 많이 전시해놨는데~
나비가 살아있는거 같고 너무이쁘긴합니다.
옛날 쥬라기 시대에 살았던, 실제 화석을 만져 볼수 있게도 해놨습니다.
바로 옆에는 색칠을 해서 스크린 캡쳐를 해주는 장소가 있습니다.
종이 1개씩 받아와서 저도 열심히 색칠을 했습니다.
색칠이 끝나면, 안내원 삼촌에게 주면, 스크린에 직접 색칠한 곤충이 살아 움직이듯 기어다리고 날라 다닙니다. ㅎㅎ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기때문에, 꼭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울 꼬맹이는 눈썹을 잘 표현한 꿀벌을 띄워 놨네요 ㅎㅎ
그리고 옆에는 스탬프를 찍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반딧불이 스탬프를 찍으면, 마치 살아있는 반딧불이 처럼 보여집니다.
이 스탬프로 찍는 겁니다.
한번찍어 볼께요 ㅎㅎ
그리고 나비로 미술작품을 표현하였습니다.
화려한 비행~ 정말 멋지지 않나요?
곤충으로 몬드리안도 표현해 놨습니다. ㅎㅎ
참 신기합니다. 나비로 이렇게 꾸며놨다는게...
아래 나비는 부엉이 눈을 담고 있는 나비 입니다.
칼리고라는 나비인데~ 신기합니다.
약간은 매직아트를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ㅎㅎ
한국에 사는 반딧불이는..
청정지역에서만 살고 있기 때문에, 바로 이 무주에서 볼수가 있습니다.
저는 군대 때, 강원도 양구에서 봤었고, 지난달에는 정선에서 반딧불이를 보고 왔습니다.
관람을 하다보면, 돔영상관도 보입니다.
관람시간이 정해져 있기때문에, 관람전 10분전에 오셔서 가운데 의자에 앉아서 짧은 영화 한편 봐보시길 바랍니다.
천장이 스크린인데~ 굉장히 멋지고 멋있습니다.
살면서 처음보는 돔 영화관이였는데~
기발하고 누워서 하늘을 보면 보이는 영화관입니다~ 꼭보세요!!
이외에도 VR 체험관도 있습니다.
따로 비용을 내긴하지만, 비싸지 않아서 한번쯤 볼만 합니다.
VR 체험끝나고 이렇게 기념 사진도 한방 찍었습니다.
여기는 작은 수족관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달도 이렇게 볼수가 있죠.
등이 간지러운지 계속 돌판에서 뒹굴거리면서 등을 긁고 있는 수달입니다.
아이들이 엄청 귀여운지~ 여기서 떠나질 않습니다. ㅎㅎㅎ
이외에도 여러나라에서 살고 있는 물고기도 있습니다. ㅎㅎㅎ
근데 맨밑에 철갑상어도 보입니다. 오~ 이게 철갑상어 였구나~
이외에도 다양한 물고기가 있습니다.
여름치도 있고~ 피라냐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올때에는 이렇게 트릭아트 그림도 있으니
사진 한방찍어서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무서운 피라냐~
피라냐는 신기하게 뜯어 먹는 물고기라서 피라냐 끼리만 들어가 있네요 ㅎㅎ
이빨이 딱딱 거리는데 섬뜻합니다.
이외에도 가물치나 가오리 다양한 물고기들이 수족관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곤충박물관인데.. 물고기가 많으니 조금 신기하긴 합니다.
무주에 위치한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색칠놀이해서 나비, 벌, 풍뎅이를 스크린에 띄우고,
수조관에서 수달도 보고, 돔 영화관에서 누워서 영화도 보고
vr도 체험하고~ 많은 곤충도 보고~
입장료 16000원인데..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이번주에는 무주 반딧불이 축제를 하고 있으니,
대전에 사시는 분들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주말에 가서 불꽃놀이라도 보고 오려고 합니다. ㅎㅎㅎ
이상으로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관람 후기를 마칩니다.
끝.
'쭌아빠의 여행과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10월 계룡 군문화 축제 체험 방문 후기 (2023.10.6.금) (1) | 2023.10.07 |
---|---|
오펜하이머 영화 후기 음... 우선 2d에서 영화 볼게요! (1) | 2023.09.09 |
손흥민 번리전 헤트트릭!! 토트넘 vs 번리 하일라이트 영상 (23년 9월 3일) (0) | 2023.09.03 |
23년 8월 3박4일 정선 여행 일정 공유 포스팅 (1) | 2023.08.31 |
정선 스카이워크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된 정선 전망대 (1) | 2023.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