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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분당 서울대 병원에 입원중이다.

내가 주중에는 환자 간병을 하고, 주말에는 다른 가족이 와서 간병을 한다.

근데 오늘 병원 간호사가 코로나 대책이라며,
간병을 하다가 다른 사람과 교대를 하려면 그 사람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이상없다는 문자를 받고 와야만 교대가 가능하다고 한다.




문제는 나같은 경우에
주말에 다른 가족이 간병을 하는데..
내가 금욜저녁에 교대를 하고 교대할 가족이 코로나 검사결과 문제 없다는게 있어야하고, 나 역시 월요일에 교대할때 코로나 검사결과 이상이 없다고 해야한다는 것인데.. 이걸 교대 할때마다 증상이 없어도 무조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한다.

이유는 교대를 하고나서
그 보호자의 동선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는건데...

이런 식으로 따지면
병원 직원들도 퇴근하고 출근 할때마다,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한다.
지네들은 어디있는지 어떻게 아냐?!

정작 병원직원들이 상주를 많이하는데..
진짜 말도 안되는 행정을 하는 분당서울대병원에 진심 개짜증을 느낀다.

누구한테서 이런 아이디어가 나온지 모르겠으나,
아무 증상도 없은 보호자가 수십번 코로나 검사를 받는거 자체도 행정력 낭비다!!

어떤 대가리인지.. 진짜 ㅂㅅ같다.

그리고 그렇게 계속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게 할려면 이병원에서 받게 해야지 매번 보건소를 어찌 가냐?!

생각할수록 짜증나는 분당서울대병원행정..
정신좀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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