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전 선별진료소 및 보건소 진료현황 *2021. 7. 19. 기준* 지난 주말 관저보건지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3시간 30분 만에 코로나 검사 받음 ㅜ.ㅜ;

출처 :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대전 코로나19 관련 선별진료소 운영표

 

도안동 모 태권도 체육관에서 터진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주말에 아들램을 데리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내 아들램은 같은 학원에 다니는건 아니고,

아들램이 다니는 어학원에서 다니는 애가 해당 도안동 체육관에 다니는데..

밀접 접촉자는 아니였지만,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주말에 어학원 샘한테 단체문자가 왔다.

코로나 검사 받아달라고...

 

집에서 제일가까운 코로나 선별진료는 

관저동에 위치한 관저보건지소 주차장이 가장 가까운 곳이 였다.

코로나19 관저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

대전 서구 관저동 1424

주차장은 따로 없다. 주차장에 임시선별진료소가 있기 때문이다.

 

여튼 코로나 검사를 권하는 선생님의 연락을

주말 오후에 받아서.. 부랴부랴 아이를 데리고 갔다.

 

이미 만원이다. 사람이 더럽게 많다.

대전 관저보건지소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

알고보니 도안초등학교 전교생 다~~~~~ 전부다 검사를 받으라고해서 

학생들을 데리고 부모님들이 다들 나오신거였다.

 

내가 처음 줄을 섰을때에는 관저2동 성당앞에서 줄을 섰다.

1시간후 마스터카센터까지 줄이 서있었다.

 

와~ 결국 3시간 30분을 기다려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늘 검사결과 음성이란 좋은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 검사 받기 싫다고 때쓰는 아이를 어르고달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최근 야구선수들의 코로나19 방역을 헤치는 행동을 하는것을 보고 격분하는 맘이 들었다.

물론 지네도 답답하겠지만...

나도 답답한데.. 집에만 있다.

 

누구는 방역수칙 어기고 놀고 싶지 않는가?

그냥 다~ 잊고 참고 있는상황인데...

 

국가대표 야구선수라는 사람이... 참 답답하다.

 

사람들아~ 제발좀 참자!

쫌만 버티자!

갑자기 대전에 코로나가 왠말이냐!!

아~~~~~~~ 오!!!!!!!

 

여튼 대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하는 사람들은 이번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