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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다라는 브랜드를 알고 계시죠?
첨에는 몇개 나오지 않았는데..
이젠 서대전 롯데마트 냉장코너에 가보면 YORIHADD 브랜드의 가공식품류가 많이 있습니다.
비엔나는 동원비엔나, 목무촌 주부9단 비엔나만 먹는데...
할인코너에서 요리하다 비엔나가 50%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게 있는겁니다.
그래서 가격도 착하기도 하고, 오늘 바로 먹을꺼라서 유통기한이 입박한 요리하다 그릴비엔나를 구매했습니다.
원래 가격은 4900원인데..
유통기한 임박이라서 2495원에 판매를 해서 사봤어요.
비엔나 햄을 살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고기가 몇 % 들어가 있냐?!
입니다. 보통 고기가 85%이상 들어가게 되면, 대부분의 비엔나 햄은 다 맛있어요!
근데 85%중 일부가 닭고기나 다른 고기가 들어가면 맛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먼가.. 전분맛이 많이 나게 되고, 식감이 영~ 아닙니다.
그러니 이포스팅을 보시고 비엔나 햄을 구매하실때에는 꼭 돼지고기 함량이 85%이상 된 비엔나 햄을 구매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비엔나 햄자체가 굉장히 두껍습니다.
엄청 두껍고 마치 실제 손으로 만든 햄과 같은 스타일의 비엔나 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느낌상, 숯불에 궈먹어야할꺼 같은 수제 햄같은 느낌이 나는 그릴비엔나 햄입니다.
조리 방법도 독특합니다.
보통은 기름 두른 팬에 볶듯이 햄을 익히는데..
이건 달궈진 팬에 물은 조금 넣고, 햄을 넣어서 노릇하게 구워서 먹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데쳐서 먹으라고 아니면, 숯불에 구워 먹으라고!!
일반 비엔나 햄과는 다른 조리방법에 먼가~ 내가 독특한 비엔나를 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의 비엔나 햄을 구울때에는 기름을 두른 팬에 칼집을 낸 비엔나를 돌려가면서 굽는데..
그리고 칼집을 내지 않으면 비엔나가 뻥뻥 거리면서 튀거나 터집니다.
걱정을 하면서, 칼집 내지않은 요리하다 비엔나를 물은 두른 펜에 살살 돌려가면서 구워졌습니다.
근데 비엔나 햄이 펑펑~ 터지지 않고,
가볍게 껍질이 살짝 찢어지는 정도로만 구워지더군요.
어느정도 노릇하게 구워진 요리하다 비엔나를 접시에 담았습니다.
오늘은 아침은 이 요리하다 비엔나로 아침을 대용할겁니다.
ㅎㅎㅎ 아이들도 소세지 먹고 싶다고 해서 이것과 밥 김치로 아침식사를 하려합니다.
먹음직 스럽죠?
확실히 비엔나가 엄청나게 뚱뚱하면서 식감이 풍부합니다.
비엔나 껍질이 두껍지 않고 얇은 편이며, 탱글거린다는 식감이라고 말하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맛은 조금 아쉽게도 살짝은 짭니다.
살짝 데쳤다가 구워 먹어도 괜찮을듯합니다.
생각보다 짭조름해서 예전 러시아에서 햄먹었을때가 갑자기 생각났었습니다.
생각보다 짜긴 짭니다!!
그래도 식감이 좋고, 고기가맛도 풍부하고,
맥주안주로 하기에 딱인듯하더군요.
그리고 뚱뚱한 비엔나라서 먹고나서도 어느정도 배가 찹니다. ㅎㅎㅎ
유통기한 입박 상품이라서 싸게 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리하다 그릴비엔나!
비엔나의 식감과 탱글거리는 맛을 즐기고 싶다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요리하다 그릴비엔나 맛리뷰를 마칩니다.
제가 구매한 곳은 서대전 롯데마트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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