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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원 스타벅스

아침에 가볍게? 샤브샤브를 집에서 해먹고

간단하게? 커피한잔을 하러 가수원 스타벅스를 향했습니다.

 

와이프가 커피를 좋아해서

뭔가 와이프 얼굴이 꿀꿀해이거나 커피 수혈?이 필요해 보이면

제가 커피한잔 할까? 하고 얘기를 하고 커피숍을 향합니다.

 

집근처 관저동에도 스타벅스가 있지만, 사람이 많이 있어서..

그나마 근처에서 사람이 적은 곳을 찾을려면 가수원 스타벅스가 낫습니다.

 

  • 주소 : 대전 서구 가수원동 655-20
  • 주차 : 스타벅스 위에 주차장이 있긴한데.. 좁습니다. 넓은 스타일은 아님!!

 

오늘은 날씨도 뭔가 춥기도 하고, 해서 간만에 정말 따뜻한 커피를 한잔하려고합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음료는 카푸치노 그란데 사이즈랑

블루베리 쿠키 치즈케이크를 하나 시켰습니다.

와이프는 달달한 바닐라 라떼를 시켰구여 ㅎㅎ

 

간만에 스벅에서 커피한잔 하니 좋긴합니다.

스벅이 최근에 커피값을 인상해서 쪼금 얄밉긴하지만...

그래도 커피맛은 스벅 만한 곳을 찾기가 힘듭니다.

오늘 선택한 블루베리 쿠키 치즈 케이크는..

먼가 겉에가 너무 바삭합니다.

보통 먹던 맛과는 조금 달랐어요.

겉에가 너무 바삭해서 먹기 쉽지 않았습니다.

와이프는 별로 안좋아하네요.

원래는 초콜릿 조각케익을 먹을라고 했는데..

오늘은초콜릿 조각케익이 없어서..

이걸 시켰더니... 저를 원망합니다.

 

맛없다고...

근데 제가 먹어봐도 겉에가 원래 조금  꾸덕한 스탈이여야하는데..

너무 바삭해서 포크에 잘찍히지도 않아서 아쉽긴 하더군요.

그래도 케익 가운데는 촉촉한 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맛이 좋습니다.

위에 올라간 블루베리 캄포트 역시도 달달구리하니 맛이 좋구여 ㅎㅎㅎ

추운 겨울 커피한잔 하니 몸이 녹고 

맘도 먼가 리프레쉬 되는 느낌이 좋습니다.

이런 맛에 커피와 디저트를 하는거겠죠?

담번에 올땐, 

꼭 스타벅스 초콜릿 케익을 먹겠다고 다짐하며,

오늘은 맛없는 아쉬운 블루베리 쿠키 치즈 케이크는 쓰레기통으로~ ㅎㅎㅎ

 

이상으로 오늘 일상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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