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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좀전에 동네에 있는 동네 마트를 찾았습니다.
원래는 아침에 부대 찌개를 끓일려고
삼겹살을 좀 사가지고 오려고 나왔습니다.

제가 오늘 찾은 마트는 교촌동 큐마트입니다.



근데 원래 사려는 삼겹살 고기를 샀는데...
계산하는데.. 계산대 옆에 있는 애플망고가 1박스에 7개가 들어가 있는데..
가격이 22000원 인겁니다.

보통 애플망고가 싸게 사먹어도 1만원~ 1만2천원사이에는 돈을 줘야 먹을수 있는데..
너무 싸서 그냥 애플망고까지 구매하였습니다.

큐마트 사장님이 따로 없어서 망고에 관해 물어보진 않았는데..
7수 짜리 애플망고를 2만원대 판매하는것은 보통은 배망고 선박으로 배달된 망고인데..
아무리 배 망고라도 22000원에 7개가 들어간 망고 4kg를 판매하는건 꼭 사야하는 가격입니다.

2022년 산 페루산 애플 망고 였고 빛깔이 좋습니다.
솔직히 7개 중에 1-2개 썩었다고해도 22000원이면, 충분히 훌륭한 가격이기에..
충동구매를 했죠!

저는 사실 망고를 좋아하진 않는데..
와이프랑 애들이 좋아해서 망고를 잘 사먹습니다.
특히 망고중 애플망고가 훨~~~~~~~~씬 맛이 좋기 때문에..
노란색 필리핀 망고보단 애플망고를 많이 사먹습니다.
근데 그만큼 가격이 비싼것도 사실이지만..

우선 빛깔은 합격점이고,
7개 중에서 제일 물렁한 애플망고를 잡고 먹어봤습니다.

와이프가 알아서 우선 잘라 봅니다.

생각보다 빛깔이 좋긴한데..
아직 후숙이 좀더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도 맛은 충분히 좋습니다.
달콤하고 새콤한 맛이 조금은 있긴 하지만..
22000원에 애플망고라고 생각하면 아주 훌륭한 맛입니다.

망고는 상온에서 후숙이 되기 때문에..
지금 그냥 방에다 넣어 놓고 2일 후에 먹으면
망고 자체가 말랑말랑 해지면서 굉장히 단맛이 돕니다.

그리고 원래 사려고 했던
큐마트정육점에서 산 칼집 삼겹살!
100그램에 2580원입니다.
지금 마트 가보면 칼집 삽겹살이 보통 3500원~ 3800원 정도에 판매를 하는데..
오겹살이면서 칼집이나 고기상태나 좋아 보입니다.

거기에 파절이까지 하나 주시고~
전 오늘 이고기를 가지고 김치찌개를 해먹을 겁니다.

배가 고파서 김치찌개 만드는 영상은 찍진 못했지만,
제가 김치찌개를 끓여먹는 방식은 아래 포스팅 링크를 보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보글보글 김치찌개에 두부를 잔뜩 넣었습니다.
아이들이 김치찌개에 들어간 두부를 너무 좋아해서
500그램짜리 두부로는 되지 않아서 1kg짜리 두부를 다 넣습니다. ㅎㅎㅎ

맛있는 김치찌개가 완성되었으니~
이젠 일요일 아침 식사를 해야겠네요..
물론 시간은 벌써 11시를 가르키고 있어서.. 늦은 아침 이지만
항상 아점으로 먹는 우리집에선 아침먹는 시간입니다.

동네 큐마트에서 판매하는 애플망고랑
칼집삼겹살을 가지고 오늘 아침 후식을 전부다 해결했네요!

예전 큐마트 고기가 별로 였는데..
이젠 사장이 바뀌니 확실히 고기가 좋아졌습니다.
다행입니다.

교촌동이나 원내동 사시는 분들중에서
애플망고 좋아하시는분,
칼집삼겹살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늘 큐마트 들리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애플망고는 6박스 뿐이 없습니다. ㅎㅎㅎ

이상으로 맛있고 가격도 착한 큐마트 애플망고, 칼집삼겹살 리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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