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동) 꾸덕한 쿠키를 먹고 싶다면, 대전 도안동 이런날케이크에서 쿠키 드셔보시길!!

와이프가 지난번 지인한테 쿠키를 한번 받아서 먹었는데..
그 쿠기가 너무 맛있다고 해서 오늘 쿠키 하나 사줄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 쿠키는 제가 먹어봐도 굉장히 꾸덕한
약간은 촉촉한 초코칩 쿠키와 브라우니를 섞은 듯한 질감이 느껴지는 쿠키였는데..
그런 쿠키를 파는 하는 곳이 도안동 이런날케이크 라는 베이커리 샾에서 판매한다고 하여 달려갔습니다.

도안동 이런날케이크

 

가게 간판도 디저트숍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쿠키도 팔고, 케익도 팔고 쿠킹클라스도 하더군요.

오픈시간은 11시
클로징시간은 오후 7시입니다.
*월요일, 일요일은 쉬는날이라고 합니다.
*디저트 메뉴는 매주 목, 금, 토요일 12시에 나온다고합니다.

조각케익이나, 쿠키 같은 것들이 있는데.. 겉모양을 봐서~
전부다 꾸덕함이 확~~~ 느껴지는 비주얼이였습니다.

다양하게 꾸덕한 케익이나, 쿠키가 있으니, 땡기시는 분들은 입맛별로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가게 상호가 이런날케이크인데..
이걸 영어로 Ereonnal 이라고 써놓은 상자를 보니, 재밌네요 ㅎㅎ

점원인지 사장인지 잘모르겠지만,
웃음끼가 없긴하네요. 리뷰글에서 보긴 했지만, 뭔가 굉장히 도도한? 느낌이랄까요?
장사하는 보통의 사람들의 느낌은 아니였어요.

케이크를 사면 초도 사야하니, 다양하게 디자인된 초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찍으면 잘나오는 스타일의 초라고 할까요?
그런 용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커피나 차역시 팔고 있으니,
매장이 막~ 넓은건 아니지만, 가볍게 차한잔 + 케이크 or 쿠키 먹기 좋은 매장이였습니다.

저는 바로 포장을 해왔지만, 사서 드시고 와도 좋을듯 보였습니다.
테이블은 총 4개정도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쿠키 4개를 미리 전화를 해서 예약을 했더니, 이쁜 상자안에 넣어놓고 준비해놓으셨더군요.

제가 구매한 쿠치는 오레오 크림치즈, 레드벨벳 크림치즈, 무화과피칸카라멜, 발로나 초코 스모어
이렇게 주문을 하였습니다.
쿠키가 개당 4500원이기 때문에.. 절때 싸지 않습니다.
근데~ 맛역시도 싼맛이 아닌데...
그래도 가격이 비싸긴합니다.

초코파이랑 비교하긴 뭐하지만, 20개에 초코파이가 4000원정도인데..
이건 개당 4500원이나 굉장히 고퀄리티 쿠키여야 맞긴 하는 거죠.

저같으면 사먹지 않지만,
우리 마눌님이 사랑하는 쿠키니깐,
월급날이였으니깐, 플랙스 한번 했습니다. ㅎㅎㅎ

집에 가지고 오자마자 아이들이 달려 드네요..
확실 쪼꼬미들도 맛을 기가막히게 압니다.
어찌 그렇게 비싼 건 잘아는지.. 벌써 한개를 가지고 가셨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오레오 크림치즈랑 스모어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이걸 먹어보면, 이런날케이크가 또 생각이 나길 할겁니다.

굉장히 재료를 안아끼고 만든듯한 맛이 느껴집니다.
확실히 꾸덕함이 기존 어떤 것보다 확~ 느껴집니다.

와이프가 무화과 빵을 좋아해서 먼저 무화과 크림치즈를 커팅하고 먹는데..
표정이 너무 좋네요.

사주길 잘한거 같습니다. 너무 좋아합니다.
근데 이것만 먹으면, 아무래도 크림치즈 때문에.. 느끼하거든요!

 

집에 아메리카노나, 아님 흰우유랑 섞어서 먹으면 훨~ 씬더 맛있게 먹을수가 있습니다.
그럼 쿠키의 풍미가 훨~ 씬더 올라가는듯합니다.
쿠키 자체가 달달하기 때문에.. 단 음료랑 먹으면 별로 입니다.
담백하거나 약간 쓴 음료랑 먹어줘야 쿠키가 훨~ 씬 더 맛이 좋습니다.

꾸덕한 쿠키가 땡긴다면, 한번 가보셔서 드셔 보시길 권합니다.
쿠기 좋아하는 분들은 무조건 좋아할꺼예요~

이상으로 도안동 꾸덕한 쿠키맛집 이런날케이크 맛 리뷰를 마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