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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짬뽕맛집을 찾았습니다.
관저동에 대성관이란 중국집입니다. 탕수육도 참쌀스타일의 탕수육이라고 해서 기대를 하고 찾았습니다.
관저동 대성관
간판만 봐도 확실히 정통 중국집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가게입니다.
관저동 대성관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관저동 대성관의 위치는?
- 대성관
- 전화번호 :042-541-9988
- 대전 서구 관저동 1081
아쉽게도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건물 앞이나, 근처 골목에 알아서 주차를 하셔야합니다.
매장은 깔끔한 편입니다. 방도 있어서, 가족끼리 모임을 하거나, 회식을 해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저희는 오늘 우리 4명만 방문을 해서 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원래부터 대성관은 오래된 중국집이였다고 합니다.
3대째 하고 있는 중국집이라고 하니, 전통이 있고, 맛도 좋을꺼 같습니다.
관저동 대성관 메뉴?
짜장면은 7천원, 짬뽕은 9천원입니다.
탕수육은 가격이 중사이즈인데 25000원이라서 조금은 쎈듯느껴지지만,
찹쌀 탕수육 스타일이라서 괜찮네요.
제가 관저동 대성관에서 주문한 음식은?
짬뽕 곱빼기1그릇
짜장 곱빼기 1그릇
탕수육 중 사이즈 1그릇
공기밥1개
이렇게 시켰습니다.
총 지불한 가격은 44000원입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립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기때문에..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이렇게 조리가 되야~
맛이 좋잖아요~ ㅎㅎㅎ
우리 꼬맹이는 계속 배고프다고 난리지만, 조금만 참으로 다독 거려 줍니다.
관저동 대성관은 매장 또는 포장만 가능한 가게 입니다.
따로 배달은 되지 않는 중국집입니다. 보통 이런 가게들이 맛이 좋거든요!
기대가 됩니다.
기본 반찬은 단무지, 양파, 춘장이 있습니다.
더 드시고 싶으시면, 직접 퍼서 드셔도 되고, 요청하셔도 됩니다.
저는 반찬 푸는 곳이 옆이라서 그냥 제가 직접 퍼서 먹었습니다.
먼저 짜장면 곱빼기와 짬뽕이 등장하였습니다.
관저동 대성관 짜장면
짜장면은 기본적인 물짜장 느낌이며, 심하게 달거나 하지않고, 우리가 어려서 먹었던 그 짜장면의 맛입니다.
확실히 3대째 내려오는 가게라서 맛이 변함이 없는 듯합니다.
어렸을때, 아버지께서 사주신 짜장면이 생각나는 그런 맛이여서 좋았어요.
관저동 대성관 짬뽕
짜장과 짬뽕 모두 곱빼기로 시켜서 그릇이 큰거입니다. 참고하세요.
짬뽕 국물을 굉장히 맛깔스럽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문화동의 칼짬뽕에서 파는 짬뽕과 맛이 비슷합니다.
칼칼한데~ 약간은 걸쭉~ 짠걸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조금 아쉬울수 있지만,
제입맛에는 적당히 짭조름하고, 시원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조개는 전부다 까져 있어서 먹기 편했습니다.
돼지뼈국물 느낌은 아니였고, 시원한 조개를 많이 넣어서 끓은 듯한 짬뽕맛이 느껴졌습니다.
전 짜장보단 여기 짬뽕이 더 맛있긴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엄청나게 기대했던, 탕수육이 등장하였습니다.
관저동 대성관 탕수육
탕수육은 감자전분이 많이 들어간 쫄깃한 탕수육 스타일입니다.
일명 찹쌀 탕수육 스타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탕수육 튀김의 맛이라서, 맛있습니다.
돼지잡내도 나지 않았으며, 심하게 쫄깃하지않고, 적당하게 쫄깃하니 탕수육의 식감이 괜찮았습니다.
탕수육 소스는 찍먹으로 요청을해서, 따로 주셨습니다.
소스는 오래되 보이지 않고 신선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어떤 곳을 가면, 탕수육 소스를 오랫동안 끓여서 녹말이 뭉쳐져 있거나 심하게 달거나 짜거나 한데..
여기는 소스가 확실히 신선하게 적당한 물기를 갖고 있어서, 탕수육 찍먹하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찍어 먹어보면~ 탕수육 소스의 질감을 어느정도 알수가 있죠. ㅎㅎㅎ
여튼 맛있어요. ㅎㅎ
짬뽕에는 중새우에 들어가는 새우가 들어가 있습니다.
탱글거리니 식감이 좋네요. 역시 새우는 언제 어떻게 먹어도 맛있어요. ㅎㅎ
면발은 평범한데.. 많이 질기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탄력이 너무 좋은 면발은 쉽게 불지 않아서 좋긴한데.. 처음 먹을때, 너무 탱글거려서 별로인데..
여기는 적당한 탄성이 있는 면발이라서 면에 짬뽕양념이 적절하게 베어 든거 같아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오늘따라 배고프다고 난리를 쳐서 맛있는 탕수육을 편하게 먹지 못했네요.
그렇다고 미니 탕수육을 한개 더 시키기도 뭐해서..
짬뽕에 밥을 말아 먹기 위해서 공기밥을 하나더 시켰습니다.
역시 밥을 말아서 먹어줘야~ 좋아요~ㅎㅎ
배속도 든든해지고~
역시 한국인들은 밥 힘으로 사는게 맞습니다.
이 밥만 안먹으면 제가 살이 쪽쪽 빠질텐데.. 이노무 탄수화물 중독을 피하기가 어렵네요 ㅎㅎㅎ
오늘도 맛있게 저녁을 관저동 중국집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중국음식은 맛이 좋습니다.
이래서 우리 첫째 아들이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매일 짜장면 노래를 부르는걸 보면....
관저동 맛있는 중국집 찾으신다면,
관저동 대성관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족하실겁니다.
끝.
관저동 점심 백반 맛있게 먹자 ^^
https://junabba.tistory.com/866
관저동 김치찌개 백반집
https://junabba.tistory.com/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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