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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감상평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봤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보셨을텐데..
어제 다 봤습니다.
결론 아주 시원하다! 볼만하다.
배우들이 확실히 연기를 잘한다.
팜프파탈 고민시가 이쁘다고 하는데..
배우에게는 미안하지만, 전 제스타일은 아니라서 그렇긴 했지만,
죽이고 싶을정도로 밉게 연기는 아주 잘했습니다.
영화는 총 8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1화당 60분정도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5일정도 영화를 보면서 완독 하였습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나오는 배우들은?
김윤석 펜션주인 (주인공)
윤계상 모텔주인 (주인공)
고민시 빌런 + 싸이코 + 팜므파탈 (주인공)
이정은 형사출신 파출소장 (주인공)
홍기준 (디즈니 카지노에서 이상구 역할했는 배우) 연쇄살인마 + 빌런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줄거리
위 4명이 주인공이 이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물론 장이수로 잘 알려진 박지환 배우가 윤계상과 친구로 나오는데..
범죄도시1편을 보신 분이라면 뭔가 재밌으실 겁니다. ㅎㅎ
두명의 배우가 워낙 범죄도시에서 강렬한 인상을 줘서 두명의 배우가 같이 친구로 등장하는 영화라고
유튜브 짤에도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ㅎㅎㅎ
그래서 저도 이 영화를 보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여튼 이 영화는 2개의 시대가 번갈아 가면서 나옵니다.
윤계상의 모델이 나오는 2001년도
김윤석 펜션이 나오는 2024년도
2개의 시대가 계속 번갈아 가면서 나와서 약간의 영화가 조금은 어지러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어려운 내용은 아니라서 천천히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2001년 윤계상이 시골로 내려와서 모텔업을 하는데..
갑자기 본인의 모텔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윤계상의 가족은 파탄이 나게 됩니다.
살인이 일어난 모텔은 매스컴을 타면서 아무도 찾지 않은 살인 호텔로 국민들에게 인식되어서
더 이상 모텔업을 할 수 없게 되고,
윤계상 가족은 생계에 큰 위험이 찾게오게 되면서.. 힘든 생황을 이어간다는 내용이 1파트이며,
2024년을 배경으로 하는 김윤석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시골에 내려와서 집을 짓고 아픈 아내와 함께 살아가던 중 아내(김성령)는 아파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이후 그 집을 가지고 펜션 사업을 하게 되는데..
영화의 빌런 주인공 고민시가 아들과 함께 그 펜션에 우연히 찾아 오게 됩니다.
낮에 펜션 수영장에서 놀고, 물총 싸움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손님들...
그런데 다음날 갑자기 새벽에 일찍 사라진 빌런 고민시와 아이...
김윤석은 뭐 일찍 퇴실했나보다 했었지만,
객실에 가보니 청소가 깔끔하게 되어 있는 객실... 아니 쓰지 않은것 같은 객실..
그리고 코를 찌르는 락스냄새가 가득한 화장실..
청소하다 발견한 피묻은 LP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김윤석은 친구 자동차의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하게됩니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고민시가 힘겹게 트렁크 여행용 가방을 자동차 트렁크에 넣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이런 정황들을 봤을때,
아무래도 고민시가 같이온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닐거야 내가 착각하는거야 라고 계속 되내이면서..
영화는 미궁으로 흘러 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김윤석의 고분분투하는 내용이 이 영화 스토리의 주된 내용입니다.
이 보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무래도 스포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고.....싶었지만...
더 말씀드릴께요.
하지만 지금부터는 스포이니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빠르게 스크롤 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결말
김윤석은 자신의 펜션에서 아이 살인사건 의심하고 확신이 들었지만, 그냥 덮습니다.
이유는 큰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랬죠.
하지만, 1년이 지난 후에 아이를 살해했던 고민시가 다시 펜션손님으로 와서 1달을 지내려합니다.
그리고 이 펜션이 맘에 든다면서 다짜고짜 펜션을 자기에서 팔아 넘기라고하죠.
이유는 고민시는 여기서 화가로 나오는데.. 여기에 오면 작업이 잘된다고 빨리 펜션을 넘기라고하죠.
하지만, 김윤석은 아내와의 추억이 있는 펜션을 줄수 없다며, 버티는데..
서로 이 펜션을 갖겠다고 몸싸움과 심리전을 펼치면서
김윤석과 관계된 사람들이 다치고, 그 동네 경찰관 역시
미인계에 의해서 고민시에게 살해를 당하고, 고민시가 엄청난 빌런으로 김윤석을 미치게 만드는 상황이 펼쳐지는데..
자기 사건과 관계가 있는 2001년 연쇄 살인 사건의 장소
윤계상 모텔 사건을 찾게 되고 어떻게 시간이 흘러가고 결과가 어떤지에 관해서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해야 이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관해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2001년 윤계상 가족을 불행으로 만들었던,
연쇄살인자 상구는 윤계상 아들이 준비한 계획대로 걸려들어서
결국 연쇄살인자 상구는 윤계상의 아들이 총으로 헤드샷 날리며 죽여버리게 됩니다.
윤계상 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것을 본 김윤석은 자신의 펜션과 자기의 딸을 납치한 고민시를 쳐단하기 위해서
윤계상 아들의 총을 들고 본인의 펜션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고민시의 전 남편이자, 영화초반 죽임을 당하는 아이의 아빠가 등장하는데..
이사람은 고민시가 아빠를 아이 살해범으로 누명을 씌우고 교도소 수감되게하는데..
이 아빠가 형기를 마치고 전 부인 고민시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결국은 아이 아빠이자 전 남편에게 고민시는 헤드샷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무도없는 숲속에서 영화의 빌런 2명을 모두 헤드샷을 끝내버리는 영화감독의 선택이 너무 좋았습니다.
매번 속터지는 주인공들을 많이 보고 고구마를 200개 먹고 속터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확실히 넷플시리즈 영화들은 이렇게 시원하게 결말을 시청자에게 줘서 너무너무 시원하고 깔끔해서 좋습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감상평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라는 영화는 2가지 스토리를 1개의 스토리로 이어주는데..
맨 처음 영화를 볼때에는 윤계상이 김윤석의 어렸을때 모습인가? 하는 착각을 했었는데..
2개의 이야기는 아예 다른 인물들이였습니다.
2명의 주인공은 아예 다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이지만,
같은점을 찾자면, 서로 비슷한 문제로 골치를 썩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제가 느꼈던 점은?
"직면한 문제를 피하거나 덮지말고 직접 대면해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
이란 것을 보여줍니다.
김윤석은 어떻게든 사건을 잊기 위해서 아니라고 본인에게 주문을 걸고 본인이 잘못생각하는것이다 라고 외치지만
결국 사실은 전혀 없어지지 않았고, 문제를 덮어버리려 했던 사건은
본인 뿐만 아니라 주위사람 친구나 가족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우리는 항상 어떤 문제나 사건을 치루면서 경험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정말 잊고 싶은 기억이나 사건들을 잊고 덮으려 하지만, 문득문득 생각이 나게 되고,
그것으로인해서 머리가 아프다거나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죠.
결국 해결되지 못한 사건은 계속해서 나를 괴롭히는 칼이 되어서 우리를 심각하게 폐닉에 빠지게 만듭니다.
문제를 피하는게 좋은 방법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현실을 직시하고 맞딱드리고, 부딪쳐야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혹시라도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고 그것때문에 힘든 상황이라면 그 문제를 피하지말고,
부딪쳐 해결하는 자세를 갖고 세상을 살아가는게 문제해결의 핵심이라고 감독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고민시라는 배우는 마녀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의 고등학교 친구로 나오는데..
이때만 해도 이배우가 이런 연기를 할꺼 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근데.. 연기 자체는 정말 미울정도로 잘하였습니다.
정말 이렇게 밉게 연기를 잘하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윤석은 원래 연기를 잘하는 배우니깐,
내면의 갈등과 분노 그런 연기가 기가막혔습니다.
영화 추격자에서는 무시무시한 전경찰관 포주였는데.. 여기서는 자식과 펜션을 지키는 중년 아저씨로 나오는데..
확실히 명불허전 김윤석의 기깔나는 연기를 볼수 있습니다.
윤계상역시 옛날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연기를 류현경 배우와 부부가 되어서 연기를하는데..
잘합니다!
연기적으로 어색한 부분은 별로 없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김윤석의 친구로 나오시는 분의 연기가 약간은 영화의 연기보단
연극의 느낌이 난다고는 하는데.. 뭐~ 목소리나 톤이 조금은 독특하긴 했지만,
영화의 연기력을 해친다는 느낌까진 전혀 없었습니다.
아무도없는 숲속에서는 영화가 굉장한 몰입감을 줍니다.
마치 내가 김윤석이 된듯한 느낌을 주는데..
막 내 속이 썩고 내 속이 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사방에 벽에 갖힌 듯한 느낌을 주듯이 시청자를 막다를 길로 몰아넣습니다.
몰입감과 압도감이 정말 미친듯한 영화입니다.
스릴러 영화로써는 굉장히 재밌긴 했었습니다.
다만, 고민시가 왜 이 펜션에 집착하는것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그림 작가로서 작업이 잘된다라는 이유만으로는
이 펜션에 집착하는 고민시의 행동이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더군다나 살해했던 장소이기도 한 이 펜션을...
누구나보면 재밌게 볼수 있는 영화입니다.
중간중간 잔인한 살해장면의 결과물?들이 나오니,
조금은 징그러울수는 있습니다.
성인이 봐야하는 영화이고,
자녀들이랑 보면 쫌 거시기합니다.
고민시의 야한? 그런 장면은 1도 없습니다.
그냥 고민시를 굉장히 이쁘게 그릴려고하는 장면들은 굉장히 많이 나오긴합니다.
최근본 넷플릭스 영화중에서 가장 재밌게 본 영화 였습니다.
스릴러 공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감상평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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