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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쏠비치 삼척 호텔에 놀러왔습니다.
대전에서 거리가 있어서
횡성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4시간반이 걸렸네요 ㅠㅠ
도착하니 5시 반
호텔에 체크인하고 삼척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쏠비치 삼척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가..
강릉불고기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 갔습니다.
사람이 무지하게 많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삼척맛집에 잘 찾아 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꽉차 있어서...
근데 강릉 불고기 삼척점은 반전이 있는 집이었습니다ㅠㅠ
한우 불고기를 판매하는 집이였고
불고기가 메인디시인 집이였죠 ㅎㅎ
근데 불고기 빼고 다 맛있었습니다.
우선 메뉴를 보세요.
한우불고기 200그램에 1인분에 18000원이고,
공기밥은 따로 주문
된장찌개도 따로 주문을 해야합니다.
한우니깐 가격이 조금 하는구나 생각하고
공기밥 3개랑 찌개랑 불고기 3인분을 시켰습니다.
매장은 전부 식탁석이고, 아기의자 비치되어 있습니다.
추가 반찬 및 물 그리고 아기 스푼과 포크, 앞치마는 셀프로 갖고 와야 합니다.
우선 밑반찬이 깔립니다.
가자미 구이랑 된장찌개 및 반찬은 전부다 맛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가자미구이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었구여.
근데.. 메인 디시인 강릉불고기의 불고기가..
영 맛이 없습니다.
우선 딱 나왔는데... 비주얼은 좋습니다.
보글보글 육수와 불고기 그위에 파채
딱 봐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안좋게 말하면 사진 찍기에는 좋습니다.
불고기를 먹는 방법은?
불고기를 사이드 육수에 적셔서
샤브샤브 처럼 먹으라고 해서
그대로 먹었눈데...
근데...
불고기를 아무리 먹어도...
와이리 찔기노?! 이렇게 질겨도 되나?
한우라 찔기나?
내가 먹은 것만 질긴건가?!
한번더 먹어봅니다.
하지만 몇번을 먹어도 질긴
힘줄이 제 입속으로 들어옵니다.
이거 모지??
차라리 안찔긴 호주산 불고기를 먹고 싶어지는 이 느낌은 왜일까?!
왜 이 집이 맛있다고 인터넷 카페에 댓글이 많이 달렸을까??
내가 낚인건가??
결론 적으로 강원도 삼척에서
처음으로 먹은
강릉불고기 삼척점은 최악의 선택이였습니다. ㅠㅠ
주인장에겐 미안하지만... 제입은 거짓말 안합니다.
고기는 남기기로 하고
된장찌개랑 밥 하나 더 시켜서
된장찌개 백반처럼 먹고 왔습니다.
그래도 2천원 짜리 된장이라도 맛있어서 다행입니다.
강릉불고기 삼척점 네이버 평점을 보시죠!!
강릉불고기 삼척점의 평점은 5점 만점에
4.2점 정도인데...
4점이상이면 맛있는건데...
어느정도 알바는 있겠지만...
제가 여기 평점을 준다면,
가성비는 최악인데..
그나마 된장찌개와 찬은 맛은 괜찮아서
1점 정도 주겠습니다.
제가 지불한 금액은 총 6만원
내가 고기를 남기다니...
이런 경우는 살다가 첨입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왠만하면 음식 안남기는데..
너무 질겨서.. 고기는 남기고 왔습니다.
분명 첨에 불고기가 딱 나왔을땐 맛있어 보였는데....
이렇게 남기고 간다..
미안하다 고기야..
근데.. 더이상을 못먹겠다.
아쉽지만..
오늘 강원도에서 첫끼 삼척점 강릉불고기는 실패...
이상으로 강원도 강릉불고기 삼척점 리뷰를 마칩니다.
끝.
가성비 괜찮은 삼척 국밥 맛집 육전국밥 포스팅
https://junabba.tistory.com/m/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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