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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척에 비가 계속 내립니다.
물론 어제도 비가 내렸눈데..
오늘도 비가 내립니다.
3일동안 삼척 쏠비치 호텔에서 잘껀데..
3일내내 비가 올듯합니다.
비가 와도 오늘은 물놀이를 하자는 생각으로
쏠비치 삼척 오션플레이에서 점심부터 폐장할때까지인 5시까지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럼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언제 고민고민 하다가..
오늘은 삼척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2곳에서 포장을 해왔습니다.
1. 공대현스시
주소 : 강원 삼척시 하실1길 3
주차 : 가게앞 길가에..
*쏠비치 삼척에서 7분정도 걸림
공대현스시는 삼척 현지인 맛집으로 불리더라.
믿을만 하진 않지만..
네이버 평점의 내용을 보면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 와서 스시 12pcs를 먹기위해 여기로 낙점!
내가 선택한 메뉴는 공대현스시 12조각이다.
직접 여기에 가서 먹으면 새우튀김우동이 나온다는데..
포장을 하면 스시를 1조각 더주고.. 우동은 안나온다고 한다 ㅠㅠ 포장하면 더 좋은거 아닌가!?
우동을 포장 안해주니 못내 섭섭하다!!
스시의 맛은 평타 이상 치는 집임에는 틀림 없으며,
포장을 가질러 갔을땐 사람이 만석이라서 놀랐다.
내가 갈때가 평일 수요일 저녁 6시반이였능데...
매장이 꽉찼었다.
초밥의 맛은 좋았다.
적당히 밥이 들어가 있어서 좋은데..
초밥에 올라간 생선들이 무지하게 길다.
이렇게 길게 올라 가는 초밥집은 처음 이다.
마지막에 1개 남은 연어 초밥 처럼 생선살이 올라간 초밥들은 전부다 회가 젓가락 길이 만큼이나 길게 올라간다.
회가 커서 씹는 맛이 좋아서 식감이 좋다.
근데 아무래도 포장을 해오니..
초밥의 비주얼은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초밥이 정신 없게 담겨 있지 않나?
이중에서 난 광어초밥과 참치와 소고기 살치 초밥이 가장 맛있었다.
포장이라서 13개의 초밥이 들어 있는데..
다먹고 나면 배부르다. ㅎㅎㅎ
1인당 16000원이다.
초밥은 전반적으로 신선하고 맛이 좋았다 ㅎㅎ
아무래도 담번에 또 여기서 먹는다고 하면
직접가서 먹어야 할듯하다.
분명 이쁜 초밥 모양인데..
포장때문에 모양이 많이 맛있어 보이진 않는다 ㅠㅠ
담엔 직접 가서 먹으리라!!
2. 쌍용각
주소 : 강원 삼척시 오십천로 455
주차 : 알아서 해야함 ㅠㅠ
*쏠비치 삼척에서 15분정도 걸림
생활의 달인에 쫄깃한 탕수육집으로 나온 가게인데..
찹쌀 탕수육을 좋아하눈 나에게 꼭 먹어봐야하는 집이였다.
주차할곳이 없어서 난감하다 ㅠㅠ
하얀색 찹쌀탕수육 즉 꿔바로우 스타일을 기대 하였으나..
그냥 일반 노란색의 탕수육이다.
조금 쫄깃한듯하지만..
생각했던거에 비해 아쉬움이 많았다.
내가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여기선 탕수육 중자를 시켰는데..
가격은 25000원이다.
탕수육 중싸이즈 치고는 넘 비싸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맛있는 탕수육도 아니고..
뭔가 여긴 낚인 느낌이 드는 곳이다.
소스는 적당히 달달 해서 고기를 찍어먹기 좋은 소스이다.
삼척 쌍용각의 탕수육보단
대전 칼짬뽕의 탕수육이 훨~~~씬 맛이좋다.
그래도 오늘는 평타는 이상 치는 저녁식사였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난번 불고기 집은..
아... 아니다.. 더이상 안먹으면 그만이니... ㅎㅎㅎ
대명 삼척 쏠비치에서 식사 고민 하시는 분들은
꼭 공대현 스시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이건 맛이 좋습니다. ㅎㅎ
이상으로 삼척 현지인 맛집
공대현스시 및 쌍용각 탕수육 리뷰는 여기 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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