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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티눈이 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생긴지.. 벌써 1년은 된거 같응데..

별 대수롭지 않아서 그냥 같이 동거?하면서 살았습니다.

근데.. 이게 1년사이 통통하게? 자란거같고..
걸을때마다 불편한 감이 있어서..

이번에 피부과에 찾아갔습니다.
제가 간곳은 더웰 피부과 관저점을 찾았습니다.

진료를 받아보니..

제 발에 있는 것은 티눈이 아니라 사마귀였습니다.
티눈은 긁어내도 검은 점이 없다는데..

제건 환부 가운데 검은점이 보인다고..
이건 사마귀라고 바로 냉동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도 환부에 드레싱을 하고
1일동안 물이 닿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내일 부턴 물이 닿아도 된다고..
한 2개월정도 지나면 딱쟁이가 떨러지면서 나을꺼라고 말씀해주셨네요.

원래 사이즈가 새끼 손톱 만했는데..
이 정도면 그래도 작을때 온거라고 위로의 말을 들었네요.
여튼 냉동 치료로 깡통같은 뭔가로 스프레이처럼 칙칙 뿌리면서 환부에 집요하게 쏘셨습니다.

첨엔 시원하다고 생각이 들었눈데..
계속 맞으면서 먼가 따꼼 하더군요.

생각보단 그렇게 아프진 않았구여, 견딜만 했습니다.
따로 마취같은건 없었습니다.

여튼 사마귀 치료는 끝이 났고,
진료비 결제후 사마귀 관련 안내서를 아래 사진과 같이 받았습니다.

무사히 사마귀가 잘 제거 되길 기원해봐야죠 ㅎㅎ
발바닥에 사마귀 생겼을때 바로 갔으면 더 치료가 빨랐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집에서 사마귀나 티눈 있는 분들은
참지말고 집근처 피부과에서 언능 진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동안은 부드러운 신발을 신어야겠네요.
치료후 5시간이 지나니 걸을때마다 통증이 있네요.
마치 물집 잡힌것같은 느낌..

잘 지나가길 바란다. 사마귀야!
없어지길 바란다!!

1일이 지나고 드레싱을 떼고 생활중인데..

가운데 구멍이 송 뚫려 있네요 ㅎㅎ
걸을때 심하게 아프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그냥 이물감이 쪼금은 드는데.. 사마귀 치료전보단 이물감이 덜하네요.

2달뒤에 딱쟁이 져서 떨러진다고 하니
이제 기다림의 시간이죠 ㅎㅎㅎ


참고로 사마귀랑 티눈의 차이는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이고 티눈은 굳은살 같은거라고 하더군요.

그리도 사마귀는 환부 가운데.. 검은색 심이 보이고
티눈은 안보인다고 합니다.

여튼 작을때 빼야 덜아프고 금방 치료되니
사마귀나 티눈있으면 고민말고 피부과 병원가서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안뇽!


사마귀치료는 8월 30일

오늘은 9월 12일

발바닥 사마귀 치료한지
약 2주가 지났습니다.

발바닥 사마귀 치료 후 2주된 사진!

발바닥에 점이 생겼습니다.
이제 딱쟁이가 점점 갈수록 밖으로 나온다고 했으니
이제 곧 사마귀가 밖으로 튀어나올듯합니다.

사마귀가 다 나을때까지 2달이 걸린다고 했는데..
이제 2주지났으니 6주만 더 버티면 되겠네요.

추후 경과 사진도 리 포스팅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일요일 되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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