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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쭈꾸미 집을 찾았습니다.
주기적으로 쭈꾸미를 잘 사먹는데..

여기는 제가 가보지 못한 곳이네요. ㅎㅎ
바로 인정 쭈꾸미라는 곳입니다.

위치는 대전 관저동 마치거리 가운데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여길 가고 싶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찾아 갔는데..
제가 도착한 시간이 11시40분 쯤이였는데..
조금 늦었으면 기다리다 먹을 뻔 했네요.

제가 들어가고 사람들이 줄까지 서는 집입니다.
아무튼 줄까지 서는 곳이니 어느정도 맛은 있는 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관저동 인정쭈꾸미 메뉴판을 보면
따로 점심특선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쭈꾸미 세트를 주문 하였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세트 메뉴
철판쭈꾸미 + 주먹밥 + 계란찜 이렇게 해서 26800원입니다.

따로 주문 할때보다 가격인 1천원 저렴 합니다.

주문 할때, 매운정도를 선택해서 주문이 가능한데..
매운걸 잘 못먹는 저로썬

기본 매운맛 1단계를 선택 하였습니다.

근데 1단계도 충분히 맵네요.

5단계 까지 있던데.. 저렇게 먹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더군요 ㅎㅎㅎ

매장은 테이블 석으로 되어 있으며, 좌석은 약 7,8개정도 밖에 없습니다.

블로그에 인정쭈꾸미 포스팅을 올리면,
피자를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하니 포스팅 하실분들은 포스팅 하시고 담번엔 피자를 그냥 무료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샐러드바도 있는데..
여기에 쌈 깻잎이랑 숙주 알 밑반찬들이 모두 다 있습니다.

쭈꾸미는 생긴것만 봐도 느껴지시죠? 매콤하게? ㅎㅎㅎ
제가 좋아 하는 숙주도 올라가 있어서 너므 좋습니다.

숙주의 식감을 전 너무 좋아하거든요.

밑반찬으론 덜 매우라고
마요네즈를 버무린 천사채와 단무지 마요네즈, 날치알이 있고 세트 메뉴이기에 계란찜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누룽지탕이 제공 됩니다. 맵지 말라고 주는 배려 반찬인듯합니다. ㅎㅎㅎ

주먹밥은 마요네즈랑 김가루가 들어가서 직접 만들어 먹습니다. 맛있고 촉촉해서 맛이 좋습니다.

이렇게 관저동 인정쭈꾸미 한상이 나왔습니다.
이젠 맛있게 먹을 시간이죠?! ㅎㅎ

쭈꾸미는 다 익은 상태이고 숙주랑 뒤적거려 주면서 숙주의 숨이 어느정도 죽으면 바로 깻잎에 싸서 냠냠 타임을 갖으면 됩니다. ㅎㅎ

맛있는 철판 쭈꾸미가 되었습니다.
다른 곳의 쭈꾸미 볶음에 들어가는 쭈꾸미 보다
크고 탱글거리는게 보이시나요?

쭈꾸미가 신선하고 식감이 좋습니다.
보통은 좀 뻣뻣하고 작은 쭈꾸미를 많이 쓰는데..
여기 쭈꾸미가 신선하고 커서 좋습니다.

날치알 주먹밥 단무지 천사채를 한번에 넣고 쭈꾸미 올려서 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숙주를 좋아해서..
샐프바에서 숙주를 잔뜩 퍼와서 다시한번 쭈꾸미 볶음에 올려서 먹었습니다.

숙주가 비싸서 보통 샐러드바에 이렇게 안놓는데..
여기 인정쭈꾸미는 숙주에 야박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예전에 홍천 비발디파크 근처 솔잎가든에서 닭갈비 먹을때, 숙주를 추가로 더 달라니깐
가격을 추가해서 받았거든요!!

여기 인정 쭈꾸미는 반찬에 야박하지 않아서 좋네요.
이 마음 잊지 말고 계속 이렇게 하셨으면 좋겠네요.

샐프바에 날치알도 맘대로 퍼먹을수 있게 한점도 맘에 쏙듭니다.

먹다보니 주먹밥을 또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주먹밥 추가하고 세트 먹고 나니..
최종결제금액은 29700원이 나왔습니다.

3만원이 안되는 금액에 철판쭈꾸미 아주 잘 먹었네요. ㅎㅎ
아주 만족스러운 매콤한 쭈꾸미 집이였습니다.

반찬도 맘대로 퍼먹을수 있게 하고
쭈꾸미도 신선하고
전 100점 만점 주고 싶은 식당이였습니다.



관저동에서 쭈꾸미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관저동 인정쭈꾸미 맛집 인정!!


이상으로 대전 관저동 인정쭈꾸미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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