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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행동 오므라이스 전문점!
에그그를 찾았습니다.
과연 에그는 오므라이스 맛집이 맞을지?
제가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
-
전화번호 : 042-300-1010
-
대전 중구 은행동 53-4
- 주차장은 따로 없으며, 에그그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합니다.
- 30분에 1천원이고 1시간에 2천원입니다.
오므라이스 전문점 이라고 알려주는 은행과 노란색 간판이 눈에 띄는 가게입니다.
엑스배너 역시 여기가 오므라이스를 판매하는 가게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가 대전에서 제일 좋아했던 오므라이스 전문점은 죽동에 있는 미미낙락이라는 오므라이점이였는데..
과연 은행동에 있는 에그그의 오므라이스가 그 가게를 뛰어넘을지 궁금합니다
매장은 굉장히 작은 편입니다.
근데 출입구에 비해서는 매장이 큰편이라고 말할수 있죠.
테이블은 총 7-8개의 테이블만이 존재합니다.
그러니 점심시간에 딱 맞춰오시면 앉을자리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대전 오므라이스 맛집
저같은 경우,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 평일에 방문하였습니다.
다행이 2테이블이 차있고, 여유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편하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매장은 특별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냥 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그냥 어렸을때, 가봣던 경양식집
돈까스집 같은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매장이 그렇게 따뜻하지 않습니다.
발도 시렵더라구여. 히터는 천장에 있는 에어컨겸용 히터 뿐인거 같은데..
저만 추운게 아니였더군요.
같이 먹다가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점퍼를 벗지 않고 입고 밥을 먹고 있었다는..
하지만, 점퍼를 입으면 위에만 따뜻하지..
발가락은 아직도 냉골이네요 ㅜ.ㅜ;
매장이 쪼금 춥긴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테이블에 따뜻한 보냉병이 보입니다.
안에 따뜻한 차가 들어가 있더군요.
이게 뭐지? 굉장히 따뜻해서 들어오자마자 한잔하고
물어보니 루이보스차라고 합니다. 향이 강하지 않고..
약한 자스민 + 녹차향이 느껴졌습니다.
루이보스차는 저는 첨 먹어봤습니다.
여튼 몸을 따뜻하게 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원산지는 저렇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은행동 에그그 메뉴판을 봅시다!
오므라이스와 파스타가 주메뉴입니다.
세트 메뉴가 있기 때문에..
전, 세트메뉴 1개와 오므라이스 1개를 추가했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치킨샐러드
마그마 오믈렛
통베이컨 파스타
레드 오믈렛
음료는 원래 제공되는게 소다 음료인데.. 아이가 있어서 아이스티로 바꾸고 1500원을 추가하였습니다.
아이스티는 굉장히 큰잔에 나와서
2명이서 먹기 괜찮은 사이즈 입니다.
기본반찬으로 제공되는 치킨무 같은 느낌이의 무와 김치입니다.
김치는 조금 매운 편입니다.
제일먼저 나온~
치킨 샐러드 입니다.
허니머스타드와 치킨 텐더와 같이 야채와 같이 나왔습니다.
바삭하니 아이가 좋아합니다.
아이는 치킨을 먹고 저는 풀을 먹습니다. ㅎㅎㅎ
바로 나온 마그마 오믈렛!
마그마 오믈렛인데~ 이 오믈렛이 계란을 기가 막히게 익혔습니다.
한손으로 찍고 한손으로 오믈렛을 가르니...
조금 힘조절이 실패하였습니다. ㅎㅎ
너무 많이 갈랐음..
반만 갈았어야 했는데.. ㅎㅎㅎ
집에서 오믈렛을 만들면서 이걸 꼭 만들어 보겠다고 하다가..
계란1판을 다썼어도 못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만들기 너무 어려워요~
유튜브 칩님이 만드는거 보고 따라했는데..
이 오믈렛이 고난이도 라서.. 쉽지 않았습니다.
향이 그리 강하지 않은 카레향이 나는 소스와 함께 오믈렛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볶음밥안에는 베이컨과 야채가 들어가 있고, 향이나 밥이나 무난해서 좋았습니다.
토핑으로 소세지를 올릴수는 있는데.. 기본 베이스가 궁금해서 기본만 시켰는데..
남자인 저에겐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쉽긴 했어요.
배고프신 분들은 꼭 소시지 토핑을 올리시길 바랍니다.
이거 우리 아이가 시킨 레드 오믈렛 입니다.
토마트 소스와 함게 먹는 오믈렛인데..
이것도 비주얼이 너무 이쁘긴합니다.
마치 컵케익같은 느낌을 주는 오믈렛입니다.
밥이랑 같이 먹을땐, 토달볶이 생각나는 맛이 납니다. 중간중간 통후추가 씹히긴하는데..
그리 맵지 않고 밸런스가 좋아서 맛이 좋았습니다.
통베이커 파스타!
스파케티 생각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베이컨은 우리 쪼꼬맹이가 좋아해서 다 먹었고~
저는 한조각만 먹어봤습니다.
베이컨을 맛있게 익혀서 크림파스타랑 같이 먹는데..
이건 딱 제스타일이였습니다.
촉촉하고 꾸덕하고 적당하게 잘 익혀서 제입맛에 딱이였습니다.
한입씩 먹고 다시 제것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 오믈렛의 장점은 비주얼이 이쁘다는 겁니다.
그만큼 은행동이지만, 가격대는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그가격을 낼만한 맛이나 모양이 나서 좋았습니다.
그럼 개인적으로 미미낙락과 에그그를 비교하자면?
저 개인적으론 카레향이 더 강한 미미낙락이 더 맛있긴했습니다.
그리고 미미낙락은 토핑도 더 많이 올릴수도 있었구여.
하지만, 오믈렛의 모양은 여기가 훨~ 씬 이쁘네요 ㅎㅎ
레드 오믈렛 같은 경우는
정말 토달볶 집에서 해 보신 분들은 알 거예요
딱 그 토달볶의 맛입니다.
다행히 토마토 페이스트로 한 줄 알았더니
진짜 토마토를 갈아서 넣었네요!
역시 에그그 오므라이스 전문점 답습니다ㅎㅎ
제가 이렇게 먹으니깐 총 41,000원이 나왔습니다 은행동에서 점심 먹는 거 치고는
가격대가 조금 나오긴 했지만
가격대가 있는만큼
어느 정도 퀄리티를 보여 주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점심 식사였습니다
다 먹고 계산하고 나왔는데 계란 과자를 하나 주시네요 그냥 계란 과자입니다^^
엄청나게 맛있고 뭐 그런 건 아니고요ㅎㅎ
그래도 디저트로 이런 거 주니까
공짜니까 기분이 좋네요^^
우리 어렸을 때 먹었던 그 계란 과자 딱 그 느낌인데
모양만 식빵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
여기는 시작과 끝이 전부 다 계란 있네요ㅎㅎ
역시 오므라이스 전문점 답습니다.
쿠폰도 한 장 찍어서 주시네요 방문할 때마다 한 번씩 찍어서 주시는 것 같습니다.
네 번째 방문하면 샐러드가 무료고
여덟번째 방문하면 오믈렛이나
파스타가 무료로 제공 되네요 ㅎㅎ
사실 저는 조금 멀어서 자주 오지는 못 할 것 같긴 합니다.
저희 집에서 약 20분 정도 막히면 30분 정도 되는 거리 라서요 ㅎㅎ
은행동 에그그 가게는 여기에만 있습니다.
체인점이 아니란 뜻이지요!!
은행동 에그그 여기가 바로 본점입니다.
예쁜 오므라이스나
파스타를 드시고 싶으시면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매장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점심에 방문 하실 때는
조금 일찍 서둘러서 방문하시는게 좋을 듯해요.
저도 11시 10분 정도 도착했는데...
그 때는 여유가 있었는데,
밥 먹고 나갈 때 쯤 되니까 거의 꽉 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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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 맛집은 맞습니다. ㅎㅎ
오늘 잘 먹었습니다.
계란으로 시작하고 계란으로 끝나는
은행동 에그그 맛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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