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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 굉장히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디즈니 플러스에서 개봉한 한국드라마 그리드를 보았습니다.

 

영화 그리드 감상평

영화 그리드 출처 다음영화
영화 그리드 출처 다음영화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매화가 약 40분~ 45분정도로 편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 정주행을 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어서..

매일 1편씩 보다보니, 2주일동안 그리드만 보다가 드뎌~

어제 영화드라마 그리드 완전 다 보았습니다.

 

그리드의 내용은

지구에 태양풍이 불어서, 지구를 감싸주는 자기장(보호막)이 사라지자 지구의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는데..

이걸 막기 위해서 유령(이시영)이 등장하여, 그리드(인조 보호막)을 만들어서 인류를 구원하다는 내용의 sf 드라마인데..

소재 자체가 한국이 모든 인류를 구원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독특한 소재로 이 영화에 끌려서..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처음에는 소재의 독특함으로 인해서 굉장히 몰입감이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보면볼수록 너무 질질 끄는듯한 내용을 보여줘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10편을 다 보아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보고나서 이걸 관객에서 상상속으로 알아서 해석을 하라는 건지..?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죠.

바로 연쇄살인마(김마녹)을 왜 유령(이시영)이 도와주는지?

그리고 강새벽(김아중)의 dna가 이시영과 김마녹와 동일한 부분이 있는건지..

모계가 같다고 하는데..뭐가 정확하게 어떻게 같은지? 조상인지.. 누가 부모인지.. 

이런것들이 10편을 보고나서도 알수가 없어서 답답했으며,

마지막으로 서강준이 죽었는데.. 다시 살아나서 나타나는 부분도 이해가 안되고..

참... 끝이 너무나 큰 궁금증을 가지게 끔 전개가 끝이나서 답답한 마음이 더 답답하게

마치 고구마 100개 먹은듯한 느낌이 들어서 보고나서 답답하더군요.

 

그리드 라는 영화는 예전에 봤던 나비효과(butter fly effect)라는 영화가 오버랩 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모두를 행복하게 잘살게 해주고 싶은 시간이 여행이 가능한 새하(서강준)의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인류를 구하겠다는 유령(이시영)의 노력

그 모든 노력을 하더라도 모든이가 행복해질 수 없는 없다는 진리를 보여주죠

이게 바로 인생인것 같았습니다.

인간은 항상 행복 해질 수 없고,

내가 행복하면 다른 누군가는 불행한 경우도 생기고..

모든일은 동전의 양면성을 띈다는 점!

 

행복과 불행을 항상 공존할 수 밖에 없다는 이 세상!!

그리고 이것이 현실이라는 것으로 알려주는 이 영화 그리드

 

이런 점은 예전에 디즈니 에서 만든 "인사이드 아웃"에서 주는 느낀 점과 비슷하더군요.

 

그리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되는 경우도 있다는 점!

그런 현실을 즉시하고 살아가야 한다는점..

언제가는 대의를 위해서 희생하는 부분도 있다는 점

 

그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우리사회가 잘 돌아가고 있다는 점을 잘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이영화를 보고나서 그럼 나는 남에게 이익들 주고 있나, 행복감을 주고 있나?

이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살고 있나?

 

하는 물음표를 던지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약간 루즈한 느낌을 줘서 아쉬웠습니다. 

처음에만 소재의 신선함 때문에 몰입을 하게는 되는데..

나중에 가면, 여태까지 본게 아까워서 마지막까지 봐야지하는 느낌으로

7편부터 10편까지 보게 된거 같네요.

 

뭔가 관객을 조였다 풀었다는 하는 심리적 쪼임?이런게 없어서..

아쉬웠네요.

그리고 마지막편에 새벽과 전남편의 키스신? 이건뭐~ 19세기 키스신인가?

누가 싫다고해서 이렇게 찍었나 싶었을정도의 카메라 앵글을 보여줘서...

흠....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영화 그리드 감상평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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