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내동) 찐짬뽕 원내동에도 짬뽕 전문점이 생겼다! - 구수한 짬뽕 국물이 맛있는 식당!

대전 유성구 원내동에 찐짬뽕이란 새로운 중국집이 생겨서 가봤습니다.
아직은 후기 포스팅이 없어서.. 맛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찐~ 이란 이름을 달았으니, 정말 맛있는 짬뽕 전문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대가 되는 마음으로 평일 점심에 찾았습니다.

원내동 찐짬뽕

 

원내동 짬뽕 찐짬뽕 가게앞 사진

원내동 짬뽕 전문점 찐짬뽕 가게 정보

-상호명 : 찐짬뽕
-운영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
-주소 : 대전 유성구 원내동 84-1
-주차 : 알아서 골목에 주차를 하셔야합니다.

위치는 아래 카카오지도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새로 생겼는데..
원래는 지난번 주말 저녁에 가려고 했었는데.. 가게에서 재료가 소진되었다고해서 방문을 못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평일 점심에 찾았습니다.

제가 원내동 찐짬뽕을 찾은 시간은 오전 11시 30분경입니다.

가게의 메뉴판이 제대로 나오지 못했네요 ㅜ.ㅜ;

원내동 찐짬뽕 메뉴

찐짬뽕이 8천원이고
우육짬뽕, 알짬뽕이 9천원
찐짜장이 6천원입니다.

이 외 볶음밥이 9천원,
탕수육은 사이즈 구분없이 12000원입니다.
군만두는 4개의 3천원입니다.

메뉴판 아래 키오스크가 눈에 띄입니다. 이걸 보고 주문을 하면 됩니다.
메뉴판보다 더 잘나오게 찍혔네요 ㅎㅎㅎ

제가 주문한 메뉴는?

찐짬뽕 곱배기 1개 8천원 + 1천원 = 9천원
탕수육 12000원
총 21000원 아치 주문을 하였습니다.

주문번호가 7번인걸 보니,
제가 일찍오긴 온거 같네요!
제가 다먹고 일어날때 쯤에
주문번호가 13번정도까지 나왔던걸 보면,
사람들이 꾸준하게 오는거 같았습니다.

원내동 찐짬뽕 식재료 원산지 표시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원내동 찐짬뽕 원산지

매장은 생각보다 넓은 편입니다. 2인석 4인석 ㄱ자 형태로 매장이 되어 있는데..
겉에서 보는 것보단 매장이 넓고 쾌적합니다.

모든 메뉴 및 세팅은 전부다 셀프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수저 젓가락, 물, 반찬(배추김치, 단무지) 전부다 직접 가져다 먹어야합니다.

공기밥도 무료로 무한으로 제공이 됩니다.
저처럼 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밥솥에 밥이 가득 들어가 있으니, 먹을만큼 덜어서 드시길 바랍니다.

쌀밥은 생각보다 괜찮아 보였습니다.
공짜로 주는 무한 리필 밥이지만, 어느정도 찰기도 있고, 밥맛은 평타는 쳤었습니다.

원내동 찐짬뽕의 이용방법은 테이블에 이용안내서가 있기 때문에, 그걸보고 그대로 하시면됩니다.
아~ 그리고, 메뉴가 나오면,
주문번호에 찍힌 번호를 불러 줍니다.
해당 번호를 부르면,
음식 받는 곳에서 메뉴를 받으면 됩니다.

탕수육이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찍먹으로 알아서 나와서 좋았습니다.
탕수육 빛깔은 찹쌀 탕수육 처럼 보이긴 하는데..
쫄깃한 찹쌀 탕수육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바삭한 스타일의 탕수육 스타일도 아니고...
그 중간 어딘가에~ 있는

바삭함과 살짝 쫄깃함이 있는 그 중간 어딘가의
식감이 나는 탕수육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꿔바로우처럼 찹쌀 탕수육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우선 원내동 찐짬뽕은 그런 찹쌀 탕수육 스타일로 탕수육이 나오지 않으니 참고바랍니다.

원내동 찐짬뽕의 탕수육 등장

원내동 찐짬뽕 탕수육 등장

근데 비주얼을 보면,
뭔가 찹쌀 탕수육 스럽죠? ㅎㅎ 속지마세요~
찹쌀탕수육 스타일은 아닙니다.

원내동 찐짬뽕 탕수육 비주얼 이쁨!

붉은색으로 탕수육 소스를 만들었는데..
새콤달콤하니 맛이 좋습니다.
간장으로 하는 탕수육 소스보다 100배는 맛있습니다.

근데 소스에 야채가 들어가 있지 않죠?

원내동 찐짬뽕 탕수육 소스 맛있음!!

야채는 탕수육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야채랑 탕수육이랑 같이 집어서 소스에 찍어먹어야~

야채의 아삭함과 탕수육의 고소함 그리고 소스의 새콤달콤한 맛을 볼수 있게한 주방장의 배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내동 찐짬뽕 탕수육 모양

고기는 충분히 두툼하게 만들었으며,
느끼한 맛이 나지 않고, 고기냄새나지 않고, 신선합니다.

맛있는 탕수육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제 마음에 100% 드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왜냐면? 전 찹쌀 탕수육 매니아라서요 ㅎㅎ

원내동 찐짬뽕 탕수육 한첩

하지만, 바삭한 식감과 살짝 촉촉한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되게 기호에 맞을듯합니다.
여기 탕수육을 먹었을때,

예전 강원도 삼척에서 생활의달인에서 탕수육 달인으로 나왔던 집이 생각났습니다.

그 집보다 더 맛있긴 했습니다.
더신선한 고기였고,
더 바삭한 탕수육의 맛이였습니다.

탕수육 1접시 가격이 12000원이면, 충분히 매력적이고 저렴한 가격대라고 보여집니다.
생각보다 양이 넉넉해서 두명이서 먹기에 조금은 많은 양 처럼 느껴졌습니다.

원내동 찐짬뽕 탕수육 한첩

원내동 찐짬뽕의 찐짬뽕 등장

여기 원내동 찐짬뽕의 메인메뉴 찐짬뽕이 등장하였습니다.
숙주많이 올라간 굉장히 시원한 스타일의 짬뽕으로 보여졌습니다.

원내동 찐짬뽕 곱배기 접사사진

국물은 생각보다 많이 매운 편이였습니다.

제가 물론 매운것을 잘 먹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꾸브라꼬 숯불치킨 매운맛 정도의 맛이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생각보다 칼칼해서 매운것을 잘 못먹는 분이라면, 힘들어 할듯 합니다.

원내동 찐짬뽕 곱배기 등장

짬뽕안에 재료는 숙주, 동죽조개(물총), 오징어, 돼지고기, 배추가 들어가 있습니다.

약간은 짬뽕이라고 하기엔..
너무 찌개 같고, 탕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내동 찐짬뽕 먹기 일보직전!

제가 너무 매워서 그런지,
저는 우선 밥을 한그릇 퍼와서 짬뽕이랑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기름끼가 많이 보이는데..
보이는것만큼 엄청 느끼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구수한 짬뽕탕을 먹은 느낌이랄까요?

원내동 찐짬뽕 면발

짬뽕면은 그냥 평범한 면스타일이였습니다.

약간쫄깃한 면발을 기대했지만,
완전 탱글거리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재료가 생각보다 신경을 쓴 모양새였습니다.
짬뽕에 동죽 조개를 많이 넣지 않는데.. 여기는 동죽조개를 많이 넣어주고,
*다른곳은 보통은 홍합이나, 바지락을 많이 넣음.
숙주나 돼지고기 신선한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서 좋았어요.

원내동 찐짬뽕 건더기

1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짬뽕을 먹고 개운하다~ 라는 느낌은 들지 않아서 쬐끔은 아쉬웠습니다.

짬뽕이 딱 나왔을때, 굉장히 시원하고 개운할것같은 비주얼로 보였는데..

그렇진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뭐~ 그래도 일반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집보단
훨씬 낫긴 합니다!

그리고, 매운맛을 조금 낮춰줬으면 좋겠어요. 생각보다 너무 맵습니다.
아니면, 메뉴판에 표시를 해줘서 미리 어느정도 맵다는 것을 알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탕수육 역시 일반 중국집에서 먹는것보단 훨~ 낫긴한데..
이거 이왕 하시는거 참쌀탕수육 스타일로 만들어 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좌) 탕수육, 우) 찐짬뽕 곱배기

오늘은 원내동 짬뽕 전문점 찐짬뽕가게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점심인데도 사람이 계속 들어와서 장사가 잘되는 집이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근데 알바로 보이시는 분은
아리따우신 분이긴 한데.....
응대(인사성이나, 안내)가 조금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알바니깐.. 이라고 생각할순 있지만...
하긴 뭐 제가 고용주는 아니니까요.

여튼 점심 짬뽕이랑 탕수육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대박나길 기원하며
이상으로 원내동 짬뽕전문점 찐짬뽕 맛리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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