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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

 

제주의 마지막날 밤은 제주중문에 위치한 캔싱턴 리조트 제주중문점을 이용하였습니다.

객실이 전부 리모델링 되어 있어서, 

객실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긴 사과빵이 유명한 프랑제리 제과점도 있는 곳입니다. ㅎㅎ

 

제가 머문 객실은 프리미어 객실입니다. 

퀸사이즈 침대 2개가 되어 있어서, 4식구 편하게 잠을 잘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간에 열심히 제주 관광을 하고, 밤이 되서야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점에 도착하였습니다. 

 

켄싱턴 리조트 제주중문 지점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바랍니다.

 

 

리조트에 주차공간이 없어보이지만, 주차장이 옆에 따로 크게 있기 때문에.. 편하게 주차는 가능하지만,

주차장은 전부 1층에만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어진지 시간이 꽤나 지난 리조트 이기 때문이죠.

 

1층으로 들어가서 바로 체크인을 시작합니다.

직원 1분만 계시는데~ 굉장히 바뻐 보였습니다.

 

 

따로 벨보이나, 가방을 들어주시는 분들은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캐니샵이라고 해서, 

1층 프론트 앞에 제주도에사만 판매하는 특산품이 있어서, 

어떤것들이 있나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우도 땅콩찰떡파이도 판매를 하네요 ㅎㅎ

가격은 1각 (12개) 5900원입니다. 

하나로마트나 근처 마트에가도 같은 가격에 판매를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객실에 욕조가 있기 때문에, 

바스범 입욕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러쉬 바스범이 유명한데.. 

준비를 못하셨다면, 개당 7천원이나 하나 사셔서 입욕제로 쓰셔도 좋을듯합니다.

향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모자나, 향초, 머리끈등 귀여운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념품을 구매하실 분들은 하나두개씩 담아서 가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보통 호텔이 이런것들이 많이 없는데..

켄싱턴 리조트는 이런게 있어서 좋네요 ㅎㅎ

 

제가 오늘 지낼숙소는 300번대 객실입니다. 

3층인데.. 1층 프론트로 옆으로 들어가면 바로 300번대 객실이 나옵니다.

 

가는길에 세븐일레븐 편의점도 있어서, 

간단하게 요기하거나, 간식사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들리면 좋을듯합니다.

 

드뎌~ 켄싱턴 리조트 제주중문점 프리미어 객실에 들어왔습니다.

퀸 베드 2개가 데크 위에 올려져 있어서 맘에 듭니다. 

 

또한 냉장고도 리조트에서 보기힘든 300리터 짜리 냉장고 (냉동기능있음)가 있습니다.

이런 냉장고는 예전에 6년전쯤 비빌디파크 소노 펠리체 처음 가봤을때, 있어서 좋아했었는데..

여기는 그냥 큰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어서 너무나 맘에 들었습니다.

 

이거 이외에도 싱크대와 핫플레이트가 있어서, 

간단한 요리를 해먹을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리조트 호텔인데~ 정말 시설이 맘에 쏙듭니다.

 

소파도 이렇게 길게 되어 있어서, 아이 침대 가드가 필요하신 분들은 좋을듯합니다.

소파가 한쪽 침대를 가드 역할을 하고 있어서, 아이들 재울때, 좋을듯합니다.

 

아쉽게도 켄싱턴 리조트 제주중문점은 침대 가드를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이렇게 소파가 침대 가드 역할을 해주니 좋네요 ㅎㅎ

텔레비전은 55인치로 보이는 삼성tv였으며, 

스마트 티비라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볼수 있는 텔레비전이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ㅎㅎ

 

 

에어컨은 삼성 무풍 천장 에어컨이 달려 있고, 

 

창문은 크게 하나 있습니다. 

근데 창문을 잘못 달았는데.. 안쪽 잠금장치만 겨우 잠겨지며, 안쪽 잠금장치는 사용이 불가하더군요.

이런건.. 그래도 싹~ 리모델링한 리조트인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객실 오션뷰는 굉장히 멋있습니다.

생각보다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이 꽤나 멋있습니다.

켄싱턴 프리미어 객실 발코니에서 밖을 바라보면 이런 뷰입니다.

 

 

굉장히 잘 꾸며진 정원이 보이는데~

외국에 온느낌을 줍니다~ 

 

 

 

팜트리 또한 사이즈가 있기 때문에~

더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거 같습니다.

 

객실에서 밖을 보면, 이런 뷰가 있어서, 

괜찮은 리조트 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이 켄싱턴 리조트 제주중문점이 오래되서 아쉽다는 글이 많았는데..

저는 밤에 와서 그런지.. 전 그냥 괜찮았습니다.

마치 파타이나, 발리, 세부 온느낌? 그렇게 조경이 맘에 쏙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켄싱턴 프리미어 뷰가 괜찮지 않나요?

이정도면 전 뷰는 100점 만점을 줘도 될듯합니다.

 

내일 아침 조식뷔페는 5층에 멤버스라운지라는 곳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제가 있는 숙소가 3층이고, 

4층은 없고, 바로 5층이니 한층만 올라가면 멤버스라운지 (조식뷔페장소)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침대 2개를 한쪽을 붙여서 자보려했었는데..

침대와 침대사이에 있는 작은 협탁이 아예 못으로 박혀 있는지 움직이질 않더군요.

나무 테크 위에 있어서, 쉽게 침대를 붙일줄 알았는데..

 

켄싱턴 프리미어 객실 침대는 절대 붙일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 침대 가드라도 제공을 해줘야하는데..

이런 점은 계속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미리 요청한 가습기는 수조가 커서 자는내내 쎄게 들어놨는데.. 

물을 다시 채울 필요는 없었습니다. ㅎㅎ

 

켄싱턴리조트는 어메니티가 라지 사이즈로 되어 있습니다.

물도 이렇게 2리터 짜리가 1개가 들어가 있구여, 

화장실에도 샤워바스폼이 대용량

샴푸도 대용량입니다.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서 싱크대 안에 소화기, 완강기, 에프킬라, 홈매트가 구비 되어 있습니다.

 

 

켄싱턴 리조트 제주중문점 프리미어 객실은 음식을 만들어 먹을수 있어서, 

간단한 조리도구나, 음식물 쓰레기통, 컵 접시, 없는게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식사를 해드실 분들은 괜찮을듯합니다.

 

객실 싱크대옆 냉장고 위에 전자렌지도 있어서, 

햇반이나 컵라면 드실분들은 좋을듯합니다.

간단하게 밥 한번 해먹을꺼 그랬네요 ㅎㅎ

 

이미 근처 백종원 호텔옆에 있는 흑돼지가게에서 삼겹살을 먹고 와서 ㅜ.ㅜ;

오늘은 다먹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캡슐커피도 이렇게 4개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커피잔에 내려서 먹기도 좋습니다. ㅎㅎ

 

아르모니꼬와 디카페이나도 리코 라는 커피인데..

제가 캡슐 커피를 쓰지 않아서 어떤 브랜드의 커피인지는 모르겠네요 ;;

 

여긴 화장실이 정말 잘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우선 세면대와 변기가 바로 보이고, 안의 문을 열어야 샤워장과 바스텁이 보입니다. 

 

2개의 공간을 턱을 만들어서 물이 튀어서 세면대 쪽으로 가는 것을 방지해 놔서 

화장실 설계를 굉장히 신경을 쓴 느낌입니다.

변기에는 당연히 비데가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쓰는 노비타와 같은 회사 비데라서 변기이용할때, 편하더군요 ㅎㅎㅎ

마치 집에서 싸는 느낌? 이랄까요? 캬캬캬;;

 

2

바닥 타일 역시도 덜미끄러운 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욕실 화장실 낙상사고에 어느정도 대비가 된 화장실 욕실이였습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샤워젤, 샴푸, 컨디셔너 전부다 대용량 사이즈가 비치되어서 

쬐그만거 쓸때는 괜시리 양조절하면서 쓰게 되는데..

 

큼지막하게 대용량이 있다보니, 

편하고 좋네요 ㅎㅎ 그래도 와이프는 더본호텔에서 쓴 샴푸가 좋았다고 합니다. 

쓰다가 남은 샴푸 챙겨와서 여기서 썼다고 하네요 ㅎㅎ

위 사진에 작은 샴푸통이 더본호텔 어메니티 샴푸통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디퓨져 향이 굉장히 은은하고 좋습니다. 

이걸 아까 1층 프론트 케니샵에서 판매할줄 알았는데..

이 화장실에 설치된 디퓨저는 따로 판매를 하고 있지 않더군요.

인터넷으로 찾아봐야겠습니다. ㅎㅎㅎ

 

 

밤에 늦게 체크인을 하러 왔어도, 

밖에 정원이 너무 이뻐서 아내와 둘이서만 켄싱턴 리조트 정원으로 나가봅니다.

정원으로 나가는 길에 이런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ㅎㅎ

 

캔싱턴 리조트에서 색달해변이랑 가깝다고 하는데.. 

이렇게 가능 방법이 지도로 나와 있습니다.

걸어서 15분 정도면 간다고 하니, 

여름에 바다 가실분들은 켄싱턴에 숙박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랑 와이프는 정원 한바퀴 돌고 객실로 들어갔습니다.

정원을 너무 잘꾸며놔서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점이 오래 되어서 아쉽다는 글이 많았는데..

저는 되게 만족스러웠습니다.

객실 사이즈도 일반 호텔 패밀리 룸에 비해서 0.5배는 컸으며, 

큰 침대2대, 음식조리가능하고, 대형냉장고, 전자렌지, 무풍에어컨, 나이스한뷰, 나이스한 화장실욕실

전부다 맘에 들었습니다.

 

 

담번에 제주도에 오게 되면, 

오히려 여기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점에서 2박이상을 하게 될듯합니다.

이번 4박5일동안 제주도에서 묶었던 호텔들은?

신화월드 메리어트, 호텔 더본,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 이렇게 3군데에서 잠을 잤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켄싱턴 리조트가 제일 나았습니다. ㅎㅎ

제주도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도움되었길 바라며, 

이상으로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점 객실리뷰는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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