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영화로 재구성한 영화 하이재킹 감상평

하이재킹 감상평

 

예전에 꼬꼬무에서 봤던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한항공 여객기 납치가 되서 북으로 갈뻔한 이야기...

바로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로 만든 하이재킹이라는 영화가 나왔습니다.

 

가수원 CGV 주차는 매표소 옆에 있는 PC를 통해서 무료 주차 등록이 가능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꼭 5층 매표소에서 무료주차 등록을 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영화 하이재킹 엔딩크레딧

제가 좋아하는 매불쇼 시네마지옥에서 누가가서 봐도 재밌을것이다!

라고 하셔서.. 그리고 그 작가분이 오셔서 굉장한 자신감을 갖고 말씀하셔서 

믿어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집근처 CGV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영화 하이재킹를 본 가수원 CGV

제가 찾은 곳은 대전 가수원CGV 매장입니다.

원래는 관저 롯데시네마를 잘가는데.. 

친구가 영화 쿠폰을 줘서 오랜만에CGV를 찾았습니다.

 

영화를 보기전에 무조건 카라멜 팝콘은 하나 먹어야지 하는 생각에 

티켓오피스옆 스낵바를 찾았습니다.

현대M포인트를 이용해서 콤보 음료2개, L 팝콘 1개를 6천원에 결제하고 가지고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영화 하이재킹를 본 가수원 CGV 스낵바

 

아쉽게도 팝콘은 음...

롯시 관저점 카라멜 팝콘이 더 맛있긴 합니다;;

카라멜 코팅이 더 맛있게 된곳은 관저동 롯시가 더 많고 바삭합니다.;;

뭐 입맛에는 개인차가 있으니...

여튼 팝콘을 챙기고 6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영화 하이재킹 포스터

 

영화 하이재킹 줄거리

1971년 겨울 속초공항 여객기 조종사 태인(하정우)과 규식(성동일)은 김포행 비행에 나선다.

승무원 옥순(채수빈)의 안내에 따라 탑승 중인 승객들의 분주함도 잠시,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지금부터 이 비행기 이북 간다"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용대(여진구)는 조종실을 장악하고

무작정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 협박한다.

폭발 충격으로 규식은 한 쪽 시력을 잃고 혼란스러운 기내에서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태인.

이들은 여객기를 무사히 착륙시키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 납치 사건 이 비행에 모두가 목숨을 걸었다! <하이재킹>

 

 

하이재킹 감상평

실화를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현실 고증이 굉장히 잘되어진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1971년에는 어떻게 비행기를 탔고,

좌석배치는 어떻게 되었으며, 심지어 비행기에서 담배를 피어도 되는

또한 닭까지 들고 타는 광경까지..

그시대 비행기를 어떤식으로 탑승하고, 지냈는지.. 알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영화 하이재킹 부기장 하정우

1970년대에 저는 태어나지도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비행기를 탔는지 몰랐는데..

비행기 타는게..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는것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탈때마다, 금연 표시등이 있는데..

이게 왜 있지? 지금은 당연히 기내에서 담배를 금지이지만,

옛날에는 담배를 폈기때문에.. 이런 기내에 금연등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네요.

 

영화 하이재킹 테러범 여진구

 

여진구가 여객기를 납치를 해서 북한으로 가려고 하는데..

참으로 불쌍하다.. 북한에 속고 있는 사실에도 참 불쌍했고..

그때 당시 가족중에 북한 사람이 있으면, 일명 빨갱이라는 감투를 온가족에 씌워버리고 

가족을 매도 시키는 비인륜적인 일도 많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영화 하이재킹 기장 성동일

 

하정우는 부기장으로 나오는데..

먹방의 연기는 볼수 없었지만, 그럭저럭 괜찮게 연기를 하였고, 

성동일 아저씨는 기장으로 나오는데..여기서도 말로만 연기하는 탁월한 말연기를 보여주셨고,

승무원인 배우는 채수빈인데.. 음.. 그냥 이뻤습니다.

연기도 어색하지 않았고, 다 괜찮은 편이였습니다.

 

영화 하이재킹 승무원 채수빈

 

기내에 탑승한 승객중에서

현재는 날아가는 새도 떨어트린다는 검사도 있었는데..

정말 이런 장면을 왜넣었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사는 그냥.. 음...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은 느낌이 드는 사람이였습니다.

퇴직 경찰은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데.. 검사는 그냥.. 아무 역할도 못하는 사람으로 나오는데..

지금 현재의 검사를 비꼬기 위해서 이런 장면을 넣었는지.. 음... 여튼 쓸모없는 사람이였습니다.

 

가수원 CGV 6층 상영관

비행기를 탔는데..

이렇게 납치 = 하이재킹을 당한다면, 

난 악당과 싸울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 싸울거 같았습니다. 

 

하이재킹을 당해서 북으로 넘어가는 것보단 어떻게든 싸워서 악당을 없애야죠!

그런 용기는 가족이 있어서 나는거 같습니다.

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근데 울 와이프는 나서다가 죽는다고 참으라고 합니다..

어찌 해야 할까요? ㅎㅎㅎ

 

 

영화시간은 총 100분입니다. 

실제 범죄사실을 영화를 그린영화 인데..

결말은 직접 가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우리시대에는 항상 영웅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며, 

이런 영웅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대한 민국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영화 하이재킹

지금도 우리나라에 법을 유린하고

법위에 군림하자는 자들이 굉장히 많은데.. 

결국은 벌을 받게 될꺼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여진구의 환경이 굉장히 힘들고 지쳤을꺼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렇다고 모든 범죄가 허용되는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100분이라는 시간은 금방 지나갔으며, 

이 영화를 보고 나서 꼬꼬무도 찾아 봤습니다.

꼬꼬무 46회 KAL 기 납북 미수 사선편을 보시면 됩니다.

 

엄청난 볼거리가 있는 액션 영화까진 아니지만, 

영화관에서 보면, 충분히 재밌게 볼수 있는 영화중 하나였습니다.

그래도 콰이어트플레이스 3보단 훨~~~~~~~~~~씬 재밌긴 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매불쇼 시네마 지옥 아래 링크 첨부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하는 실화 영화 '하이재킹

https://youtu.be/9lTaOfo8F8s?si=nkH95pN1KpeAGJZG

 

같이 봐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상으로 영화 하이재킹 감상평 리뷰를 마칩니다.

 

끝.

 

콰이어트플레이스 첫째날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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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플레이스 첫째날 영화 감상평 보고나면 고양이와 피자 생각뿐...

 

인사이드 아웃2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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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파우치~ 라고 외치는 인사이드아웃2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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