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파우치~ 라고 외치는 인사이드아웃2 감상평

인사이드아웃2 감상평

 

인사이드아웃2 관람 레츠고

 
오늘 인사이드아웃2를 보고 왔습니다.
결론 재밌다.
역시 1을 넘은 수는 없었다.
그래도 재미있었고, 어른한테도, 아이한테도 좋은 영화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다만,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인사이드아웃1을 다시 한번보고, 영화관을 방문하는것이 좋다.
 

인사이드아웃2 크레딧 사진

 
저는 아이들과 같이 보느라고, 
더빙판을 보았는데.. 일요일 점심에 영화관의 60%정도 사람이 차있었으며, 
인사이드아웃1의 더빙판과 인사이드아웃2 더빙판 모두 같은 목소리의 성우들이 녹음을해서
스토리도 이어지는데.. 성우의 목소리도 그대로 이어져서 좋았습니다.
 

인사이드아웃의 굿즈 버럭이 팝콘통

 
영화관에서 인사이드아웃의 굿즈 열쇠고리를 판매하는데.. 이미 그것은 솔드 아웃이 되어진 상태였고, 
버럭이의 팝콘 통만 있었습니다;;
팝콘은.. 팝콘이 중요하지 통은 굳이....
 
누구한 알만한 인사이드아웃2의 줄거리는 해피엔딩입니다.
 

 

인사이드아웃2 줄거리

인사이드아웃2의 이야기는 인사이드아웃1의 연장선으로 이야기를 시작이 됩니다.
라일리라는 아이가 주인공인데..
이 아이가 커서 13세가 되어서 갖는 새로운 감정들이 나타납니다.
 
기존 인사이드아웃1에서 라일리가 갖는 감정은?
기쁨, 슬픔, 까칠, 버럭, 조심, 소심이 총 5가지의 감정이 있습니다.

인사이드아웃2 포스터

5개의 감정중에서 기쁨이가 가장 대장이고, 라일리의 감정중에서 기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기쁨만 있는 것보단
슬픔이란 감정 역시도 중요하다. 라는 이야기로 인사이드아웃1은 마무리 되는데..
 
이제는 라일리는 13세 우리나라로는 중2 정도 된다고 보면 됩니다.
라일리는 곧 중학교를 졸업하게 되고, 
졸업을 앞두고 방학에 친구들과 하키 캠프를 가게 되고
여기서 라일리는 사춘기를 겪게 되고, 새로운 감정들이 생겨 나게 됩니다.
 

인사이드아웃2 등장하는 감정인형들

 
인사이드아웃2 의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하는데..
바로 불안, 부럽, 따분, 당황이가 그 새로운 감정입니다.
역시 불안이가 가장 큰 대장 역할을 하면서,
기존 대장이였던, 기쁨이를 몰아내고, 불안이가 라일리의 머릿속을 컨트롤하는데..
 
결과는 새로운 감정들 역시도 라일리 한테는 다 중요한 감정들이다.
어느 한개의 감정이 중요한게 아니라, 모든 감정이 중요하다.
 
이 모든 감정들이 라일리에게 꼭필요하다 라고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인사이드아웃2 감상평

 
인사이드아웃은 정말 천재적인 신기한 영화입니다.
우리의 감정들 머릿속에서 어떤 감정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감정들이 어떻게 표현이 되는지..그것을 만화적으로 표한하고,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감정이 우리 머릿속에서는 대장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고
 
그리고 왠만하면,
기쁨이 같은 감정이 제 머리 속에서 대장 역할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사이드 아웃2 영화를 보고 있으면, 
라일리의 엄마 머릿속의 감정들이 나오는데.. 엄마의 감정 중에 대장은 슬픔이고
라일리의 아빠 머릿속 감정 대장은 버럭이인게 보입니다.
 
왜냐면,
엄마 아빠의 감정인형들이 이야기를 할때,
엄마는 슬픔이가 가운데 있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아빠는 버럭이가 가운데 있으면서 말하고 있기 때문이죠.

내가 바로 그 파우치!

 
우리 아이들은 제가 감정의 대장은 버럭이라고 합니다.
제 머리속 감정 대장은 버럭이 이며,
버럭이가 저를 지배하는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무언가 아이들한테 섭섭하면서도
제가 아이들에게 너무 무섭게 행동하고 말하는것은 아닌지 하는
후회와 반성을 하게 되더군요.
이젠 좀 더 부드럽게 아이들을 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좀더 좋은 감정을 내 머릿속에 보관하고 싶고, 
아이들 감정에도 좋은 기억만 해주고 싶다는 의무감?역시도 생겼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감정들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구여
이왕이면, 즐겁고 행복한 감정들이 많으면 더 좋을꺼 같아서요 ㅎㅎㅎ
 
역시 인사이드아웃2는 어른 아이 모두 즐겁게 볼수 있는 영화 였습니다.
재밌는 영화이고, 여느 픽사의 영화처럼 교훈을 주는 영화이니
가족분들 가셔서 다같이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보기엔 이번엔 인사이드아웃2가 최소 관람객 600만  넘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인사이드 아웃2 영화 스토리에 파우치가 등장하는데..
왜 저는 용산의 디올백 파우치가 생각 나는지...;;
원래는 디올백인데.. kbs 앵커가 디올백을 파우치라고 표현을 함. ㅋㅋㅋ

용산 대통령실의 대통령 기록물 디올백 파우치

요즘 너무 정치에 빠져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만 정치에 빠지고 싶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나라가 지금 너무 비정상이라서...
인사이드 아웃2의 파우치도 대통령 기록물로 들어갔나?;;
 
이상으로 인사이드 아웃2 영화 감상평을 마칩니다.
모든 감정은 소중합니다.
모든 감정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행복한것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었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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