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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에 아이들과 대전에서 갈만한 곳이 어디 있나? 검색을 하다가..
오늘은 여기로 정했다고 하면서..

충남 예산에 있는 내포보상촌에 다녀왔습니다.
민족마을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달구지고 탈수 있고
물총놀이, 물풍선 놀이
큰 놀이터 및 물놀이가 가능한 분수대 놀이터가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쬐끔 비싼데..

예산 내포보상촌


성인은 인당 11000원
36개월 부터 초등학생은 7000원인데..
예산 시민이면 반값할인이되니 싸게 이용이 가능하지만,

대전시민인 저는 할인인 안되서..
네이버 스토어를 이용해서 구매하였습니다.
그래서 좀 더 싸게 살수가 있습니다.

출발할 때, 네이버에서 구매하니
약 30분후 표가 핸드폰 문자로 왔습니다.

제가 내포보상촌을 간날은 6월 4째주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신나게 한낮일 놀고 왔네요 ㅎㅎ

여기 들어 오자마자 한옥같은 느낌이 드는 촌락?같은 기분이 드는 곳이였어요.

내 몸무게도 전통적인 저울로 잴수가 있기도 하고,
몸무게에 따라서, 난표준 외계인 뭐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데..
전 덩치가 커서... 아들램한테 살빼라는 소리를 들었네요 ㅎㅎ

내가 살을 빼야하는지 알려주는 농촌 건강 진단기 ㅎㅎ

내포보상촌은 먹을 자리나 앉아서 쉴수 있는 장소를 잘 구비해놔서 음식을 싸가지고와서 쉬었다 가기에도 너무 잘해놨어용.

하지만 부르스타같이 휴대용 가스렌지 가지고와서
고기를 궈먹는것은 불가하니,
김밥이나 과일같은거 포장해와서 드시는 것만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ㅎㅎ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미끄럼틀을 타러왔습니다.
경남 고성에 있는 쥬라기월드?에서 스테인레스 롤로 만든 미끄럼틀인데..

그냥 타도되긴 하는데.. 엉덩이가 아파서..
눈썰매를 5천원내고 빌리고 반납하면 4천원을 돌려 줍니다.

썰매를 두명이서 타기엔 비좁습니다. 전 한번만 탔는데..
아이랑 같이 타다가.. 종아리 살 쓸려서.. 이건 혼자 타야하는 거구나 했어용.

썰매 맨위 꼭대기 까지 올라가서 내 순서를 기다리는데..
해먹그네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이 보이네요 ㅎㅎ

애들은 신나게 탑니다.
엄마 아빠만 지쳐할뿐 ㅎㅎㅎ

썰매를 숲속 슬라이드라고 해놨는데..
여기 내포보상촌에서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 입니다.

다만 주말에만 운행을 합니다.
다행이 제가 간날짜는 토요일이라서 운행을 하고 있었죠 ㅎㅎㅎ

슬라이드 타는 곳옆에는 작은 동물원이 있습니다.
거기에 토끼나 거위들이 있는데.. 아이들 먹이 주기.체험은 할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옆에 작은 놀이터가 있고, 작은 짚라인도 있기 땜에 여기서 계속 놀겠다고 징징 거립니다. ㅎㅎ
뭐 놀러왔으니 신나게 놀게 내비두고 같이 호응해줘야죠 뭐 ㅎㅎ 이런날이라도 신나게 놀아야지!

날씨는 그렇게 덥진 않았는데..
마스크 땜에 죽겠네요 ㅠㅠ 마스크가 너무 답답하네요 ㅠㅠ

이거 슬라이드도 타고 밑에서
어르신 분들이 하시는 사물놀이구경도 할수 있습니다.

내포보상촌 사물놀이

이렇게 한타임 놀고, 옆에 있던 재활용품을 이용한 놀이터로 이동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건!?
바로 방방이죠!
덥거나 힘들어도 아이들은 방방을 엄청 좋아합니다.
이런걸 좋아하니.. 집에서 뛰지말라고 뭐라해도 열씸뛰어 다니죠 ㅠㅠ 집에선 뛸수 없으니.. 이런 곳에와서 신나게 뛰라고 냅둬야죠 ㅎㅎ
혹시나 너무 신나게 뛰다가 다칠까봐 옆에서 흥 코드만 맞추면서 입으로? 놀아줘야죠 ㅎㅎ

놀이터에서 좀 놀고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분수대 놀이터로 항했습니다.

이미 많은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근처에 돗자리를 깔고, 신나게 물놀이를 하라고
아이들을 방생?을 합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좋긴합니다.
구름에 햇빛이 가려지면 시원하고
햇빛나오면 뜨겁고 ㅎㅎ 그냥 놀기 좋은 여름 날씨입니다.
물놀이를 신나게하는데..
여기 마치 공주에 있는 곰나루 물놀이장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곳이였습니다.

물이 굉장히 시원합니다.
아이들 추울까바,

너네 안춥냐고 물어봐도,
연신 시원하고 좋다고하면서 뛰어다니네요 ㅎㅎ

물놀이를.해야하니, 부모님들은 아이 여벌옷이랑 물총 같은거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여기 보니 아예 수영복을 입혀서 오시는 분들도 많더군요.ㅎㅎㅎ

예산 내포보상촌의 하늘 - 날씨 좋다 ㅎㅎ

물놀이는 분수대의 분수는 18시 15분 정도에 끝났습니다.

이제 해가 떨어집니다.
7시가 되었습니다. 이젠 다시 대전 집으로 내려가야죠 ㅎㅎ

예산 내포보상촌 한옥마을은
제가 느끼기에 아이들의 큰 놀이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데 놀이터 치곤 가격대가 있어서 ㅠㅠ
제가 여기 근처 사는 사람이라면 50%할인이 되니
자주 올듯합니다.

대전에서 그래도 한번 아이들 놀리기에는 괜찮은 곳이니,
대전 사시는 분들은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7월달 주말에는 물총 놀이도 한다는데..
그때 다시 한번 와야겠네요.

물풍선 놀이는 많이 했는데..
아이가 물풍선을 안경쓴 얼굴로 던져서
한대 맞으니깐..
기분이 쫌... 그래도 웃었습니다.
내새끼가 좋아하니 그냥 웃었죠 ㅎㅎㅎ

대전 근교에서 놀만한 놀이터 내포보상촌 소풍 다녀오세요.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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