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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제가 바람의 언덕을 바로 찾았습니다. 소노캄 거제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는데... 

거기서 체크인하고 여기를 오려면 굉장히 멀어서..

바로 거제 바람의언덕을 찾아 갔습니다.

 

거제도 가족여행

대전에서 바람의 언덕까지 약 3시간 10분정도가 걸리더군요.

도착하자마자, 투썸에서 떨어졌던, 당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가는길에 차길 옆에 주차를 하고 우선 투썸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로 주차비를 받을줄 알았는데..오늘은 돈을 안받네요??

여기 바람의 언덕에서도 외도를 가는 유람선이 있습니다. 

저기 건물 3층에 투썸이 있는데..

원래는 바람에 언덕을 들어오는 초입에 생망고쥬스를 파는 곳이 있었는데..오늘 쉬는 날이더군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투썸에서라도 망고주스를 사주기 위해서 투썸을 들렸습니다.

3층까지 올라가는데.. 계단으로만 되어 있기 때문에.. 조심조심 올라가야합니다.

3층에 있어서, 전망이 좋습니다.

바람의 언덕이라는 관광지라 그런지.. 투썸도 3층에 자리 잡아서 뷰가 좋습니다.

밖에 있는 테라스에 앉아서 한잔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항구쪽이라서 파리가 많아서 아이들이 질겁하여 실내에서 마셨습니다.

전 더우니깐, 와이프랑 커피 수혈을 위해서 아메리카노+헤이질넛 시럽을 추가해서 1잔 했고~

아이들은 망고프라페를 시켜줬습니다.

확실히 생망고를 기대하고 있었다가..

이런 망고주스를 먹으니.. 확실히 맛이 떨어지긴하네요.

아이들 당을 충전을 위해서 쿠키앤크림 조각케익도 하나 샀습니다.

근데 아쉽게도 조각케익이 해동이 전부 되지 않았네요 ㅜ.ㅜ;

맛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잘 먹더군요.

커피로 카페인도 충전하고

아이들은 망고주스와 케익으로 당을 충전하여서, 이제 바람의 언덕을 올라 가려 합니다.

풍차가 보이는 곳을 올라가면 되는데...

계단으로만 되어 있어서, 유모차를 갖고 있는 분들이나 휠체어 타신 분들을 올라가기가 어렵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왔었는데..

그땐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다 안고 여길 올라올 염두를 내지 못해서, 아래 해변 데크에서만 풍차만 바라봤었는데..

올라와서 보니, 멋집니다. 

그리고 바람도 정말 끝내주게 불어 줍니다.

바닷바람이라서 그런지... 머리도 아주 지멋대로 잘 뻗고 날립니다. ㅎㅎㅎ

어느 누군가는 바람의 언덕이라고 부르지 않고, 태풍의 언덕이라고 부르더군요.

저멀리~ 다른 섬도 보이고, 날씨도 적당히 따뜻 시원하고~

정말 괜찮은날에 찾아가서 그런지 언덕에만 올라 왔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무래도 탁~ 틔인 공간이라서 더 시원한 맛이 나는거 같습니다.

바람의 언덕에 못올라오시는 분들은 아래 사진에 있는 해변데크를 걸으시면 됩니다.

거기만 걸어도 여기 바람의 언덕이 보이거든요 ㅎㅎ

사진을 막~ 찍어대도 뷰가 워낙 좋으니깐, 사진이 기가 막히게 잘나옵니다.

우리 꼬맹이들도 바람의 언덕 풍차를 배경으로 멋진 뒷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하고~

이렇게 한방찍었습니다.

날씨가 구름이 조금은 낀상태라서 파란하늘을 다 담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이정도면 뭐~ 잘나왔죠? ㅎㅎㅎ

바람의 언덕에서 있는데..

바다에서 멋지게 빠르게 달려가는 제트보트가 보입니다.

여기 까지 왔는데~ 저거 한번 타봐야죠!?

바람의 언덕에서 내려와서 제트보트를 타려고 매표소에 들어갔습니다.

간단하게 인적사항을 적고, 결제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운이 좋게도 10%정도 할인을 해서 

제가 첫째 아들이랑 같이 탔는데..

대인1명 소인1명해서 38500원을 결제하였습니다.

제가 타는 코스는 a코스입니다. 

15분정도 탈수 있는 코스이며, 해금강과 십자동굴을 볼수 있는코스였습니다.

이때만 해도 40노트의 속도가 이렇게 빠른건지 몰랐습니다.

타고나서 알았죠..

근데 보트에는 손잡이 바 뿐이 없어서.. 스피드하게~ 약간은 미친듯하게~ 세일링하시는데..

살짝 무섭기도 하더군요.

아직 탈시간이 조금 남아서..

해변 데크앞에 조금 앉아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기분이좋은지..

노래를 부르네요~ 회전목마라는 노래랑, 신호등노래를 무척이나 불러댑니다. ㅎㅎㅎ

귀요미 녀석들 ㅎㅎㅎ

탑승시간 10분전에 다시 매표소로 왔습니다.

아래 베이쪽으로 내려가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구명조끼를 알아서 착용을 하고~ 탑승하고 안전교육을 받았습니다.

제트보트가 굉장히 빠르니, 손잡이를 꽉잡아야한다고~

안그렇게 하면, 떨어질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절대 휴대폰 같은거 찍으면서 탈수 없다고 말씀도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고 해금강에 도착하였습니다.

좌측이 촛대바위, 오른쪽이 사자바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십자동굴안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서는 아래 처럼 영상을 찍었으니, 

십자동굴 영상 확인해보시죠!

굉장히 멋진 곳이였습니다.

역시 자연은 대단합니다. 그리고 멋있습니다.

우리모두 자연을 헤치지 말고 잘 보존해야겠습니다.

제트 보트를 타더라도 사진을 찍을수 있는 시간을 주기 때문에.. 

무리하게 빠르게 달리는 보트의 영상을 찍는다면~ 그 핸드폰을 밖으로 날라 갈겁니다.

생각보다 40노트의 속도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또 웃긴게.. 제가 바를 너무 쎄게 잡았나~ 달리다가..

보드안에 손잡이용 바가 떨어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분명 용접해서 붙인건데..제가 이렇게 힘이 쎘나 놀랬습니다.

 

근데 전 우리 아이 때문에 더 놀랐습니다.

스릴만점이라고 더 좋아합니다.

이거참... 너무 스릴을 즐기는아이라.. 제가다 무섭긴 하네요.

생각보다 스릴이 넘치게 운영이 되는 제트보니이니, 

임산부나 아기띠하고 초딩도 안된 아이들 태우고 제트보트 타면 욕할수도 있습니다.

최소 초등학생은 되어야 괜찮으니.. 바람의 언덕 제트 보트 타실 분들은 참고바래요!!

바람의 언덕에 가보시면, 꼭 저처럼 제트보트를 한번 꼭 타보시길 바랍니다.

요금이 쬐금은 부담되는 가격이기는하지만,

이럴때, 이렇게 한번씩 돈도 쓰고 관광도 하는거죠! ㅎㅎㅎ

 

거제도 여행1일차 바람의 언덕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고 저는 이제 숙소 소노캄 거제로 이동합니다.

제발 전망좋은 뷰를 주셔야할텐데.. ㅎㅎㅎ

 

전 그럼 소노캄 거제로 이동해보겠습니다.

 

끝.

 

 

p.s. 바람의 언덕에서 소노캄 거제로 이동하시다 보면, 길에서 한다라씩 참외를 파는 곳이 굉장히 많을 겁니다.

27개 1만원이 제일 싼곳입니다. 

혹시라도 참외 사드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보통은 20개에 1만원입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길거리 참외 글을 썼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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