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캄 거제 볼만한곳 거제조선해양문화관 4D 영화는 꼭 보세요!!

거제여행의 마지막날입니다.

아침은 가볍게 라면과 스팸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과 케익으로 떼우고~ 

소노캄 거제를 나왔습니다.

 

거제조선해양문화관 탐방

 

평일 체크아웃은 12시라서 느긋하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소노캄 거제 근처에 있는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을 찾았습니다.

 

거제도가 조선소가 많이 있어서 배와 관련된 것들,

그리고 어업이나 물고기 생태와 관련된 것들을 볼수 있는 박물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은 2개의 관(거제어촌민속전시관, 조선해양전시관)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거제조선해양문화관바로 앞에 무료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두군데 다 보는걸로 그리고 4D영화도 보는 티켓으로 끊었습니다.

 

성인2명, 어린이1명, 미취학아동1명 

매표하는 곳에서 4d영화를 볼꺼냐고 물어봐서~

볼께요 하니깐, 8천원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렇게 티켓을 뽑으니,

총 12,400원이 결제 되었습니다.

 

어촌관에서 매표를 하고 조선해양전시관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덥네요.

아직은 6월인데.. 이렇게 더우면 ㅜ.ㅜ; 우짜쓰까!!

영화관으로 우선 향했습니다. 

1시 15분에 티켓을 샀는데..

30분에 바로 상영을 한다고 해서 바로 4d영상 탐험관 2층으로 향했습니다.

영상탐험관 상영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말과 평일 시간이 다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여기 사실.. 4d영상탐험관에서 영화 안봤으면, 엄청 아쉬웠을뻔 했습니다.

애들이 썩~ 놀만한게 없습니다 ㅜ.ㅜ;

영화 상영시간은 약 15분이며, 

임산부나 110cm가 되지 않는 어린이는 볼수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4d영상이다보니, 의자가 들썩 거리니까 

그런듯합니다.

 

영상은 3d화면에 의자까지 들썩거리고, 바람도 쉬쉬 하면서 나오는데.. 생각보다 이거 보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내용은 거제 바다속 여행을 만화로 만든 영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좋아하니 그리고 여기서 할만한게 이거 밖에 없긴해서..

꼭 4d영화 보세요!

4d영화를 보고, vr 체험존이 있어서..

2천원을 따로 결제하고 아이들을 보여 줬습니다.

오토바이나, 자동차, 드론까지 좋아하는 걸로 골라서 보여주시면 됩니다.

1개 이용할때마다 2천원이니 결제는 안내데스크에서 하시면 됩니다.

우리 아들램들은 오토바이랑 드론을 선택해서 거제도 여행을 하였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바로 1관인 어촌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어촌관은 어업관련해서 다양한 생물이랑, 물고기, 그리고 화석같은것들을 가져다 놨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업활동이나 옛날에 탔던 배들 같은것들을 자세하게 볼수가 있습니다.

 

아직은 어려서 뭐~ 이런것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좀더 크고 뭔가 좀 알게 되면 좋아하겠죠?

 

사람 모형도 밀납인형으로 만들어 놨는데 꽤나 디테일합니다.

그안에서 거제도를 이렇게 모형으로 만들어 놨더니 

거제도가 한눈에 싹~ 다 보입니다.

거제도에 또한 굴양식장이 많아서 굴양식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관해서도 홀로그램 형식으로 만든 영상물이 있어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머구리도 이렇게 복장을 볼수 있게 해놨습니다.

물론 이렇게 해녀도 해놧구여.

어류도감처럼 거제도에서 볼수 있는 물고기를 전시해 놨는데..

저는 이 물고기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푸렁통구멍이란 고기인데.. 이름이 너무 웃겨서

푸른 똥구멍이라고 제가 별명을 지었습니다. ㅎㅎㅎ

1관인 어촌관이 정말 박물관 스럽게 잘 꾸며놨으며, 

2관인 조선문화관은 놀이방 조그맣게 만들어 놓고, vr체험 해볼수 있게 하고, 4d 영화관이 있는데...

4d영화를 빼면, 사실 놀거리와 볼거리가 별로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론 1관 어촌관이 박물관처럼 이것저것 어업 생활과 역사에 관한 물건들을 많이 가져다 놔서 재밌게 봤습니다.

소노캄 거제에서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조선해양문화관 한번 꼭 들려 보시길 바랍니다. 

원래 전기 오토바이도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타진 못했습니다.

 

한번쯤은 올만한 곳이니 

아이들과 와보시길 바랍니다.

입장료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부담은 없습니다.

 

이상으로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여행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