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배우자는 직무관련성이 없다고 생각되면 명품백 받아도 된다는 국민권익위원회

공직자 배우자는 명품백 받아도 된다.

단, 직무관련성만 없다고 하면됨. ㅋㅋㅋ
 
24년 6월 12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김건희 명품백 수수와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이 외국인한테 명품가방을 수수해도 대통령의 직무관련성이 없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신고 사건을 종결 처리하였다.

 

김건희 디올백관련 국민권익위원회의 종결결정

 

국민권인위원회 설치 근거

국민권익위원회는 불합리한 행정으로 인한 국민의 권익침해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부패행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청렴위원회,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의 3개 기관을 통합하여 2008년 2월 29일 출범하였습니다.

※ 설치근거 :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명품백 수수 영상 사용금지"‥내려온 지시에 YTN '부글' (imbc.com)

"명품백 수수 영상 사용금지"‥내려온 지시에 YTN '부글'

 
 
이런 기사를 보고.. 참... 참대단한 대한민국의 국민권인위원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국민들은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한테 명품백을 주는 영상을 보았다.
근데.. 이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발표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여기는 "국민"이라는 글씨는 빼야할듯하다. 
 
아무리 나도 보수 우파지만, 
이건 아닌거 같다.

설령 직무와 관련성을 보기위해서 
최소한의 직접조사는 이뤄져야 하지만, 직접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객관적인 직무 관련성 외부로 드러난 제공자의 진술등을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였고, 
직무관련성을 따져 보자는 일부 의원들의 의견은 소수 의견으로 정리 되었다고 한다.
 
참 대단한 판단을 해주신 국민 권인 위원회
이젠 직무관련성 없으면, 명품백은 배우자가 받아도 된다는 기적의 논리가 생겼다.
모든 공직자의 배우자들은 아무런 문제없이 직무 관련성없이 받았다고 주장하시면 될듯하다.
 
나라가 참 잘돌아간다.
대단한 나라 대한민국!
 
참 잘들 하시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