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논산 소바맛집 반월소바 - 생각외의 맛집이였다! 아이들과 가기 좋은 가게 논산 반월소바

어제 저녁은 논산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가격도 착했으며, 맛도 훌륭하였다.

내가 간곳은 반월소바 라는 소바전문점이였다.

• 상호명 : 반월소바
• 전화번호 :041-733-2210
• 주소 : 충남 논산시 반월동 176-5 1층
• 주차는 반원소바 근처 cu 편의점 골목에 알아서 대시면 됨! 가게앞에는 주차공간이 없음!

제가 여기를 찾은 시간은 저녁 7시 토욜일 저녁이였습니다.
반월소바에대해서 찾아보니
논산에서 가성비 있는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더군요!
그리고 줄서서 먹는 논산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 갔습니다.

월요일은 휴무일로 지정되어있으며,
다른 요일은 쉬는 날이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게를 들어서면 작은 옛날 집을 가게로 사용하는데..
들어가는 입구에 검정고무신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데..
뭔가 친근합니다.

어렸을때 봤던 만화영화라서 그런지..친숙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쭉~
벤치가 놓여져 있는데..
여기서 사람이 많으면 앉아서 대기하라고 주인장께서 직접 준비를 해놓은거 같더군요.
맛집이 맞긴 한거 같아서..
잘 찾아 왔구나 싶었습니다.

다행이 오늘은 대기인원이 없어서
그냥 바로 들어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여기는 소바 맛집인데..
돈까스 또한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이것저것 먹어보려 합니다.

건물은 작지만 속안에 테이블은 꽤 들어가 있습니다.
메뉴는 면류와 돈까스류 2종류입니다.
가격대는 7천원에서 9천원 사이입니다.

사람들 평가가 양이 많이 나와서 너무 많이 시키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저는 성인2명에 초등생2명인데..
메뉴를 3개 시켰습니다.

논산 반원소바 가격표

메밀소바1개, 돈까스1개, 매콤치즈돈까스1개 이렇게 시켰습니다.
가격은 아래 주문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기본찬은 탕국과 단무지 그리고 배추김치입니다.
샐러드바에 이 3가지 음식이 놓여져 있으니, 더 필요하신 분들은셀프로 가져다 드셔야합니다.
물 역시 셀프입니다.

반찬은 그냥 평이 한 수준입니다.
단무지랑 배추김치 니까요.

그리고 첫 번째로 나온 냉소바 모밀국수가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저희 와이프는이 모밀 국수가 가장 맛있었다고 했어요 시원하고 개운하고 쫄깃하고 자기 입맛에는 딱이였다고 하더군요.

 

모밀 국수에 들어가는 메밀 소변의 양이 장난이 아니긴 합니다 보통 소바 집에 피하면 곱빼기 정도로 양이 나와요.

변도 많이 탱글 거리고 양도 많고 쫄깃하고 맛있게 잘 삶아서 나옵니다.

모밀을 장국에 적셔서 한젓가락 먹어 봅니다.
맛이 굉장히 시원하고 짭쪼름하면서 끝에 단맛도 느껴집니다.

제가 정말 어렸을 때 대학생 때 일본 오다이바에 갔을때
거기서 먹었던 소바를 잊을 수 없는데...

여기 맛이 일본에서 처럼 엄청나게 맛있어서
눈이 떠 지거나 깜짝 놀랄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깔끔하고
맛있는 소바에 속한다고
제가 얘기할 순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나온 돈까스 이건 아이들을 주기 위해 시켰습니다.
아이들 밥이 조금 부족해서 밥을 좀 넣어 달라고 하니까 돈을 추가하지 않고 좀 더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이거 한접시면 초등학교 저학년 두 명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소스가 심하게 달지 않아서 좋았구여.
잘 튀겨져서 돈가스가 맛이 좋았습니다.

이건 제가 시킨 매콤치즈 돈까스입니다.
여기는 제 개인적으로 치즈 돈까스가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돼지 등심을 얇게 펴서 그 가운데 치즈를 가득 넣고 계란 물 묻히고 빵가루 묻히고 튀겼는데 와 치즈 양도 정말 많고 소스도 매콤한 소스라서 치즈와 돈가스에 그리고 튀김 기름의 느끼함을 소스가 다 잡아주네요.

제가 와이프랑 같이 나눠 먹으려고 이렇게 잘라봤는데 속 안에 치즈향이 정말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거 다 자연산치즈 맞을까요?!

이거를 한번 물어봤어야 되는데...

당연히 자연산치즈 겠죠?!

치즈가 쭉쭉 늘어나기 때문에

그리고 치즈가 뜨겁게 때문에
아이들한테는 치즈 돈까스가 별로입니다!

물론 뜨거운 음식을 잘 먹는 아이한테는 예외 이겠지만 저희 아이들은 보통 일반 초딩들이기 때문에 뜨거워서 이거는 시키지 않았습니다.

그 핑계로 제가 치즈 돈까스를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가게 이름은 반월소바인데 전 반월 치즈 돈까스로 기억이 될 듯합니다 와이프는 돈까스 소바 다 먹었지만 소바가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ㅡㅡ


역시 사람의 입맛은 다 제각기 있는 거 같습니다ㅎㅎ

낮에는 논산 키즈 카페 점핑 몬스터에서 재밌게 놀고,
저녁에는 반월소바 해서 소바랑 돈까스랑 맛있게 저녁을 먹었네요.

여기 논산 맛집 반월소바는 원래 줄 서서 먹는 곳이라고 했는데 오늘은 제가 운이 좋아서 바로 들어가서 편안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가족네 명이서 먹었는데.....

가격은 2만 2천 5백원 정도밖에 안 나왔으니
너무 착한 가게인 것 같더군요 ㅎㅎ

그렇다고 맛이 빠지는 것도 아니고ㅎㅎ
오늘 저녁도 논산 반월소바 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논산 가보시는 분들은 꼭 들러 보세요!
이상으로 논산맛집 반월소바 리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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